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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디자인
글쓴이
김종균 저
출판사
안그라픽스
출판일
2013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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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종균

산업디자인 전공으로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특허법무 전공으로 충남대학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현대디자인 큐레이팅 전공으로 런던 킹스턴대학교에서 예술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8년부터 지식재산처에서 상표·디자인 심사관으로 재직 중이다. 틈틈이 한국의 디자인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디자인 지식재산권을 강의하거나 관련 글을 연재하며, 디자인 전시 등을 열고 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런던디자인필름페스티벌 등의 기획에 참여했고, 『 모던데자인 』 (2025), 『 디자인 전쟁』(2013) 등 다수의 책과 논문을 발표했다.

책 소개

분야예술
학교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는 한국 디자인의 역사를 말하다.

한국 디자인의 궤적을 통사적으로 소개한 디자인 역사서. 일제 강점기에 있었던 최초의 근대적 개념의 디자인의 흔적을 찾고, 해방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디자인이 사회와 체제의 변화에 발맞추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밝힌다. 디자인은 시대마다 정치와 사회가 요구하는 방향에 따라 때로는 경제성장의 첨병이, 때로는 정치적 홍보의 수단이 되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만 했다. 이처럼 디자인이 한국 사회와 어떻게 내접하면서 발전해왔는지, 정치사회사 관점으로 본 디자인의 역사를 통해 또 하나의 한국 근현대사와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먼저 한국의 ‘근대’와 관련된 문화비평적 개념인 ‘오리엔탈리즘’ ‘탈아입구’ ‘옥시엔탈리즘’ ‘문화 제국주의’를 언급하며 시작된다. 이러한 개념들은 한국의 근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제가 된다. 그리고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의 디자인을 조망하며 각 시대별로 나타나는 사회와 문화상을 디자인의 시대적 특징으로 환원해 풀어냈다. 풍부하게 수록된 사진과 정부 기록물, 신문자료 등은 지난 100여 년간의 디자인 족적을 보여주며, 당시 디자인을 둘러싼 시대 상황과 담론들을 충분히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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