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집 더하기 삶
글쓴이
김인철 외 12명
출판사
MY
출판일
2013년 11월 3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김인철

1973 BA(Economics), Sungkyunkwan University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 학사
1981 PhD(Economics), The University of Chicago, Chicago Illinois, USA / 미국 시카고 대학교 경제학 박사
2002, President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Futures and Options / 한국선물 옵선학회 회장
2003, President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Trade and Industry Studies / 한국국제통상학회 회장
2009, President of the Korea International Finance Association / 한국국제금융학회 회장
2010, President of the Korea International Economic Association /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
2013, President of the Korean Economic Association / 한국경제학회 회장
2019-2021, Board member of Mont Pelerin Society / 몽팰랭 학회 운영이사
2014-present, Professor Emeritus of Sungkyunkwan University /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책 소개

분야예술
사람은 집을 짓고, 집은 사람을 짓는다.

「하우징 스토리」라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다뤘던 건축가와 건축물의 이야기를 소개한 책이다. 건축주들이 13명의 건축가를 만나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바다가 훤히 보이는 집, 혹은 호숫가 옆에 펼쳐져 있는 집, 능선과 어우러진 집, 공장을 개조한 집, 비탈진 언덕길을 따라 세운 집, 옛 집터의 흔적을 간직한 집, 쪽빛 바다를 품은 집 등 책에 소개된 다양한 건축물은 단지 아파트가 넓고 지하철 역에서 가까운 것을 최고로 여기는 획일화된 기준에서 벗어나 좋은 건축물이란 어떤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또, 그 집에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주말을 즐기고 싶은 사람, 나만의 작업 공간이 필요한 사람, 인생 후반기를 즐기고 싶은 노부부, 멋진 풍경을 혼자만 차지하는 게 아쉬워 갤러리를 만든 사람 등 남들과 똑같이 네모반듯한 집에서는 이룰 수 없었던 꿈을 건축가와 만나 실현한 이들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이처럼 이 집들은 단순히 돈으로만 완성된 것이 아니다. 이들은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를 고민한 후, 인생 철학을 담아 앞으로의 삶을 위한 터전을 만든 것이다.

이 책에는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건축물 1001’에 꼽힌 시경당의 건축가 우경국, 영화 〈건축학개론〉에 등장한 ‘서연의 집’으로 유명한 건축가 구승회, 200년 종가의 전통을 멋들어지게 계승한 건축가 최홍종 등 한국의 유명한 건축가 13명이 등장한다. 예산보다도 건축주들의 꿈에 초점을 맞춘 실험적인 집들을 소개하기 위해 100여 장에 가까운 사진과 스케치, 도면 등도 상세하게 수록했다. 13인의 건축가들이 건축주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어떻게 구상하고, 그들과 소통하는지까지 보여주는 이 책은, 사람의 기억이란 단순히 과거의 시간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공간 속에서 오롯해지는 것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줄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