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에 얽힌 기이한 사건에서 괴짜 수학자들의 일화까지, 수학의 놀라운 역사와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주었던 《수학 오디세이》의 저자 앤 루니의 두 번째 역작, 《물리학 오디세이》가 출간됐다. 앤 루니는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과학과 역사 등의 다양한 주제로 100여 권의 책을 집필했으며 전통 있는 아벤티스 과학서적상 후보로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는 작가이다. 이 책은 물질이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원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처음 제안한 고대 그리스인들의 이야기부터 137억 2천만 년 전 빅뱅으로 탄생한 우주 이야기까지, 흥미진진한 물리학의 역사를 꼼꼼히 추적해 재미있게 들려준다.
《물리학 오디세이》는 물질에 대한 탐구의 역사에서부터 시작한다. 원자론의 개념을 처음 제안했던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그 후 아랍의 과학을 거쳐 르네상스, 계몽주의 시대 그리고 마침내 우주 물질의 기원을 밝힌 현대의 과학에 이르기까지 사물의 본질과 근원을 찾으려 끊임없이 노력했던 물리학의 역사를 소개한다. 심상하게 품을 수 있는 물리에 관련된 의문들을 자연스럽게 풀어준다. 가볍게 읽어나가다 보면 최소한 앞서의 궁금증 정도는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