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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만들다 보니 (큰글자도서)
글쓴이
한주희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2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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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주희

2006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파리 말라케 국립건축학교 건축석사 졸업과 동시에 데소 건축사무소에 입사, 이후 장 누벨 건축 및 디자인회사로 옮겨 건축가로서 커리어를 쌓았다. 내가 입고 싶은 옷을 직접 디자인하기 시작하면서 인생은 180도 달라졌다. 도전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건축가로 보장받은 미래를 포기하고 패션회사를 창업하며 취미에 불과했던 의상 디자인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의상과 관련한 정규 교육을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었지만 미싱 앞에서 수많은 밤낮을 보낸 뒤 2019년 SS20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했다. 현재는 한국에서 디자인 브랜드 ‘디렉(DERECC)’을 론칭해 지갑 등 다양한 물건을 만들며 또다시 새로운 도전에 몰두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저지르는 순간 나도 세상도 변한다!
거대한 건축부터 밀리미터 단위 디자인의 세계까지 넘나든 한국인 유학생의 아주 특별한 성장기


‘봉주르’라는 간단한 인사말조차 하지 못했던 유학생에서 건축학교 졸업과 동시에 파리의 유명 건축회사에 입사한 건축가, 정규 의상 교육을 단 한 번도 받지 못했지만 퇴근 후 밤낮으로 미싱을 돌리며 2019년 SS20 파리 패션위크에 참여한 의상 디자이너, 그리고 모듈형 지갑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디자인 브랜드를 론칭한 사업가가 되기까지…… 떠오른 아이디어는 일단 실행하며 과감한 도전을 이어온 한주희의 첫 번째 에세이 『재밌어서 만들다 보니』가 미디어창비에서 출간되었다.

책을 펼치면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 600만 원을 들고 떠난 프랑스에서 어렵게 얻은 건축가라는 화려한 명함을 던져버리고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의상 디자인에 뛰어든 한주희의 이력에 가장 먼저 놀라게 된다. 그러나 이 책은 무일푼 유학생의 화려한 성공담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우리 주변의 평범한 누군가가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낸 과정을 담은 성장기에 가깝다. “도전은 여유 있는 사람이나 하는 일”이라 여기며 피하기에 급급했던 한주희가 마음속에 숨어 있던 강렬한 열정을 되살리는 과정을 따라 읽다 보면 반복되는 일상 속에 잊고 살았던 꿈과 열정이 되살아난다.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싸우며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는 누군가에게, 끊임없이 도전해온 한주희의 진솔한 이야기는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응원으로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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