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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항일혁명전사 김명시
글쓴이
안재성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2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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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재성

1960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 1989년 장편소설 『파업』으로 제2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경성트로이카』, 『황금이삭』, 『연안행』, 『사랑의 조건』, 『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 『명시』 등의 장편소설과 『이관술 1902~1950』, 『이현상 평전』, 『박헌영 평전』, 『실종 작가 이태준을 찾아서』, 『식민지 노동자의 벗 이재유』, 『박열, 불온한 조선인 혁명가』, 『윤한봉』 등의 평전, 『한국노동운동사』, 『청계 내 청춘』, 『타오르는 광산』 등의 노동운동 관련 책, 『잃어버린 한국 현대사』 등의 역사책을 펴냈다.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과 억울한 사람들의 사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을 위해 싸우는 정의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노동운동을 하던 시절 ‘청계피복노동조합’ 선전부장, ‘성완희기념사업회’ 사무국장, 그리고 ‘노동인권회관’ 간사를 지냈으며 '전태일문학상' 운영위원장, 무크지 [리얼리스트] 발행인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작가회의 소설분과 회원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
“조선 여성은 본래부터 다 용맹합니다” 광복 77년 만에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은 ‘백마 탄 여장군’ 김명시의 무장투쟁기 짧지만 뜨거웠던 그 생애를 복원하다 모스크바, 상하이, 하얼빈, 신의주… 항일과 혁명의 한가운데서 목숨을 걸다 노동소설 『파업』으로 제2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한국 근현대사 속 그늘에 가려진 인물들을 조명하는 데 힘써온 안재성의 장편소설 『항일혁명전사 김명시』가 2019년 출간 이후 3년 만에 미디어창비에서 개정판으로 재출간되었다. 『항일혁명전사 김명시』는 항일 무장투쟁의 최전선에서 싸웠던 독립운동가 김명시의 생애를 소설로 재현해낸 작품으로, 조국 해방과 함께 빈부 격차 없이 모든 민중이 평등하게 사는 세상을 꿈꾼 인간의 치열한 삶을 생생하게 그린 역작이다. 김명시는 1907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김인석은 김명시가 열세 살 되던 해에 마산 3?1만세운동에 앞장섰다 체포되어 혹독한 고문을 받았다. 오 남매 중 삼 남매와 어머니까지 독립운동에 헌신한 운동가 집안이었다. 1925년 러시아로 유학을 떠났던 김명시는 러시아어뿐 아니라 일본어와 중국어에 능통했으며, 항일무장투쟁 진영에 합류한 후로는 스베츠로바, 김희원 등 열 개가 넘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전장을 누볐다. 소설은 김명시가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모스크바로 떠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혁명이 가져올 희망, 사랑, 슬픔 중 가장 먼저 다가온 희망에 취”한 그는 독립과 자유를 염원하며 하얼빈 일본 영사관 습격, 조선의용대의 태항산 전투 등에 앞장선다. 책 속에는 주인공 김명시 외에도 조봉암, 여운형, 김단야, 박헌영 등 혁명의 희망을 품고 조국의 앞날에 일생을 바친 실존 인물들의 삶이 녹아 있다. 소설가 안재성은 사회주의 운동가로서 독립운동과 민족해방 운동에 뛰어든 이들의 이야기를 미화하거나 과장하지 않고 정직하게 기록한다. 그런 한편, 가상 인물 권오채와 이상훈을 등장시켜 서사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격동의 시대를 능란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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