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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칠판도 우습게 생겼어요
글쓴이
최형식 저
출판사
밥북
출판일
2022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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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형식

공고를 졸업하고 공장을 다니던 어느 해, 담장 너머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새처럼 재잘대는 소리를 듣고 무심코 ‘저 순수한 아이들 속에서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중얼거렸다. 그런데 10년 후, 거짓말처럼 교사가 되어 시골 학교 운동장 조회대에서 아이들에게 부임 인사를 하고 있었다. 한국방송통신대학 초등교육과 마지막 신입생으로 입학하고, 8년 만에 졸업하니 비사범계 출신에게도 임용고시에 응시할 기회가 주어져 교사가 된 덕분이었다. 조상님께서 돌보셔서 교단에 서게 된지라, 더 욕심내지 않고 평교사로 감지덕지하며 지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동화처럼 짜릿한 ‘바담 풍’ 교사와 ‘바람 풍’ 아이들 이야기

교사로서 일생을 아이들과 함께하며 교실에서 빚어졌던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기록한 책이다. 아이들만큼이나 해맑은 교사의 눈으로 바라보고 쓴 교실 안팎에서 벌어지는 40여 편의 흥미진진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학교라는 틀 안에서 펼쳐지는 일들이지만 그 이야기는 다채롭기만 하고, 즐겁고 뭉클하면서도 짜릿하게 펼쳐진다. 모든 이야기는 작가가 실제 학교와 교실에서 겪었던 일들을 사실 그대로 기록했음에도 마치 동화처럼 희망과 감동으로 전해진다. 그 이야기 안에는 한없이 천진한 아이들의 세계가 있는가 하면 어려 보이지만 속 깊은 아이들의 세계도 있다. 그와 함께 아이들과 부대끼며 함께 성장하는 교사의 사랑이 있고, 교육과 아이들 때문에 고뇌하는 진실한 마음도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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