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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조용한 나의 인생
글쓴이
고원정 저
출판사
파람북
출판일
2022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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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고원정

제주 출생으로 제주제일고와 경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중앙일보 신춘문예 소설 당선으로 문단에 나왔고 주요 저서로는 창작집 『거인의 잠』, 『비둘기는 집으로 돌아온다』, 장편소설 『최후의 계엄령』, 대하소설 『빙벽』 등이 있다. 신작으로 시집 『조용한 나의 인생』과 장편소설 『샛별클럽연대기』를 함께 내놓았다.

책 소개

분야
인생이라는 깊고 어두운 산길을 걸어가는
고독한 한 여행자의 시편


오랜 침묵 끝에 복귀한 소설가 고원정의 시집. 저자는 ’85년 등단 이후 정치와 역사 등 사회적으로 민감한 문제들을 정면으로 다루면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80년대 금기의 영역인 군 의문사를 추적하는 대하소설 『빙벽』이 대형 베스트셀러로 떠오르면서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올라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으며, 역사다큐멘터리 등을 진행하는 방송인으로서도 크게 활약했다. 이 시집은 그 모든 기억을 반납하고 오랜 문학적 탐색 끝에 한 권의 장편소설과 더불어 내놓은 회심의 복귀작이다.

저자는 그간 엄청난 거리를 걸었다. ‘걷기’가 일상이 된 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주로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지역의 산과 들, 강과 내를 따라 걸었다. 7년 동안 걸은 거리가 3,7000킬로미터쯤 된다. 시집에서 언급한 것처럼 지구 한 바퀴가 멀지 않은 거리다. 그 길에서의 혼자만의 대화, 추억, 몽상, 끝없는 메모는 위안이면서 창작의 원천이 되었으며, 이 시집에 고스란히 담겼다.

저자는 중학교 시절부터 시와 소설을 같이 써왔으며, 경희대에 문예장학생으로 입학할 때도 시로 당선했던 전력이 있다. 1992년 문학소년 시절의 습작을 모은 시집 『그대 안에서 깊어지는 나』를 출간한 바 있으며, 소설가로 데뷔하고 활동하는 중에도 늘 시에 대한 미련은 남아있었음을 고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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