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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 舍利
글쓴이
신대현 저
출판사
혜안
출판일
2022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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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대현

동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와 박사를 받았고, 현재 현재 능인대학원대학교 불교학과 교수이다. 1992년부터 2005년까지 전국 900여 전통사찰 및 절터를 답사하며 『전통사찰총서』(사찰문화연구원) 전 21권을 기획, 공동 집필하여 우리 불교문화사의 기초 자료를 엮어냈다. 이 같은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불교미술과 관련한 『한국의 사리장엄』, 『한국의 사찰 현판』(전 3권), 『옥기 공예』, 『진영과 찬문』, 『적멸의 궁전 사리장엄』과, 우리 사찰의 역사 문화와 관련한 『우리 절을 찾아서』, 『경산제찰을 찾아서』, 『닫집』, 『테마로 읽는 우리 미술』, 『강원도 명찰기행』, 『불교미술 이해의 첫걸음』, 『사리』, 『산중일기』(역해), 『명찰명시』, 『전등사』, 『화엄사』, 『송광사』, 『불영사』, 『성주사』, 『대흥사』, 『낙가산 보문사』, 『봉은사』, 『은해사』, 『갓바위 부처님: 선본사 사지』, 『낙산사』, 『대한불교보문종 보문사 사지』 등의 저서를 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역사로 본 사리 신앙과 사리를 마주한 사람들의 희로애락이 묻어나는 새로운 형태의 역사 이야기!

사리(舍利)는 사람이 죽은 다음에야 나온다. 하지만 그 사리로 인해 다시 새로운 믿음이 일어난다는 데 바로 사리 신앙의 묘리(妙理)가 있다. 생과 멸이 하나로 이어지는 원리가 바로 사리에 담겨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사리란 무엇일까? 석가모니가 입적하고 남긴 신골(身骨)인 사리는 제자와 신도에게는 살아 있는 석가모니와 다름없었다. 이 사리는 처음엔 8개의 탑 안에 두어져 몇 백 년을 모셔져 있다가, 인도 아소카왕이 이를 꺼내어 84,000개로 나눈 다음 인도를 비롯해 동아시아 전역으로 보냈다. 세상에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후 사리는 사람들의 신앙생활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영험을 보여주거나, 사리를 애써 친견한 이를 격려해 주듯이 기적을 일으켜주기도 했다. 이런 이야기는 불교 경전은 물론이고 역사서에도 많이 나온다. 오늘날 사리 영험담(靈驗談)은 신앙의 영역일 수 있지만, 한편으론 오랜 시간의 흐름 속에서 면면히 이어져온 우리 역사의 한 부분이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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