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역주 송담유록
글쓴이
강세정 저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22년 11월 8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강세정

본관은 진주, 자는 명초(明初), 호가 송담(松潭)이다. 아들은 홍낙안·이기경과 함께 공서파 3인방의 한 사람이었던 강준흠(姜浚欽, 1768~1833)이다. 서학을 믿은 이가환·황사영 집안과 혼맥이 있었다. 41세 때인 1783년 늦깎이로 증광시에 응시해 진사 2등 6위로 급제했다. 이후 미관말직을 전전하다가 57세 되던 1799년에야 회덕현감으로 부임했다. 하지만 추향(秋享) 제례 때 축문에 명나라 연호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파직되었다. 이 일로 1803년 12월에 경상도 기장현으로 유배 갔다가 이듬해 사면되었는데, 이후 벼슬에 뜻을 잃고 각지를 유람 다니며 만년을 보냈다.

강세정은 철저한 공서(攻西)의 입장에서 서학 집단의 신앙 활동을 꼼꼼하게 기록했다. 다만 신서파의 든든한 뒷배가 되어주었던 채제공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비판하지 않았고, 가문의 희망이었던 아들 강준흠의 공서가 홍낙안·이기경 등 반反채제공 노선과는 달랐음을 해명하는 데 애를 썼다. 이는 1805년 정순왕후가 세상을 뜬 뒤 노론 벽파가 몰락하고 시파의 김조순 등이 집권하게 된 정국과 관련이 있다. 이때 채제공 계열의 남인이 복권하면서 강준흠이 집중 공격의 대상이 되었는데, 강세정은 《송담유록》을 통해 아들의 정치적 입장을 변호하고 가문을 보전하고자 했다.

책 소개

분야역사
18세기 조선사 연구의 중요 자료 국내 첫 완역 출간!
고전학자 정민 교수의 번역과 해설로 만나는 초기 교회사의 숨은 보석

초기 교회사의 생생하고도 입체적인 증언 기록 『송담유록』 역주본을 정민 교수의 충실한 번역과 상세한 해설로 읽는다. 그간 학계와 교계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문헌의 사료적 가치를 명료하게 밝히고, 불분명했던 수많은 인명의 인적 사항을 정리했으며, 교차 검증의 편의를 위해 원문 영인본을 수록했다. 무엇보다 다른 기록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내용들을 새롭게 발굴·소개했다.

서학의 태동기부터 신유박해 이후까지
척사의 기록에 담긴 초기 교회사 『송담유록』

이 책은 성호 이익의 서학에 대한 논의부터 서학의 발생 및 성장 배경, 공서파와 신서파의 갈등과 행태까지 초기 교회사의 큰 흐름에 대한 풍부하고도 통시적인 전망을 제공한다. 다양한 주변 자료를 편집·정리해 서학 도입기 조선 사회의 면면을 생동감 있게 담아낸 기록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