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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난 세계
글쓴이
박종인 저
출판사
산지니
출판일
2022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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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종인

전북 무주에서 출생했다. 2009년에 삼백만원고료 제9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대상을 수상했고, 2010년에 [애지]에서 등단하였으며, 부산 부경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중에 있다. 현 애지문학회 운영위원이고, 부산 작가회의 회원이며, 시산맥 영남지회와 젊은시인들 동인이다. 부산 문화재단기금을 수혜했고 도요레지던스 1기이다. 시집으로『미술관에서 애인을 삽니다』, 『연극무대』가 있다.

예술가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고 있는 죄인이며, 이 천형天刑의 삶을 통하여 모든 인간들을 구원하게 된다. 반어의 대가, 의인화의 대가, 상징의 대가, 언어의 마술사로서의 그 모든 재능과 역량을 다 드러내고 있는 박종인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인『미술관에서 애인을 삽니다』는 예술품 자체가 된 시인과 수많은 순례자들이 대기하고 있는 미래의 지상낙원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수많은 반전과 급전이 이루어지고, 우리 인간들의 희노애락喜怒哀樂의 파노라마가 극적인 감동의 메아리로 울려 퍼지게 된다. 천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느닷없이 출현한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이, 새로운 기법과 함께, 새로운 세상이 활짝 열리게 되는 것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평온한 환멸의 세상 담은 정교한 시적 언어

박종인 시인의 신작 시집이 산지니시인선 20번으로 출간되었다. 2010년 『애지』로 등단해 세 번째 시집을 펴내는 박종인 시인은 구체적인 사물과 언어를 불러와 어긋나 있는 현실을 구성하는 새로운 세계를 표현한다. 언뜻 평온하고 일상적으로 보이기도 하는 세계를 깊숙이 들여다보고, 그 속에 내재한 회의적이다 못해 환멸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하는 현실 모습을 시적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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