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우리 자신과 시대, 그리고 공간과 어떤 연관을 맺고 있는가?
철학적 깊이와 역사의식, 우리 사회에 대한 문제제기!
『문학교수, 영화 속으로 들어가다』 시리즈에 포함된 영화에는 철학적인 깊이와 역사의식 그리고 우리 사회에 대한 문제제기가 들어있다. 그것이 얼마나 심각하고 묵직한 지는 독자와 관객이 판단할 몫이지만, 이 문제를 항상 염두에 두고 있음을 밝혀두고자 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형식의 문화와 예술이 인간의 삶과 환경과 미래와 결합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함 같은 것이 내게는 무척 소중하기 때문이다.
영화시장은 늘 새롭다. 로맨스, 공포, 판타지, 액션 등 다양한 장르로 관객들을 울고 웃게 한다. 거기에 영화 평론집은 무수히 많이 나왔다. 다양한 영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재해석해 폭넓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많은 영화 이야기 중에서 『문학교수, 영화 속으로 들어가다 3』은 단순한 영화평론이 아니다. 문학교수가 바라보는 세상, 그가 본 영화들에는 세상과 인간이 어떻게 녹아있을까?
저자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형식의 문화와 예술이 인간의 삶과 환경과 미래와 결합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한다. 영화는 그 자체가 우리가 사는 삶과 다른 것이라 생각할 수 없다. 세상을 투영하고 인간을 이해하고 사회를 통렬히, 또는 은근히 비판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영화를 인간적인 입장에서, 사회적인 입장에서 이해한다. 스크린 속 웅장한 사운드와 영상미를 넘어선, 그 속에 들어있는 진실과 진심, 그것이 불편한 진실일 지라도 말이다. 이 책은 영화로 사회를 읽고 세상을 보고 인간을 알아가는 작은 통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