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황제, 정원 왕국의 칼 대제, 독일 정원의 아버지” 등으로 불리는 칼 푀르스터의 외동딸 마리안네 푀르스터가 독일 포츠담에 있는 보르님 정원을 일곱 계절 동안 가꾸며 쓴 정원 일기. 칼 푀르스터가 1912년 보르님 구(區)에 위치한 감자밭 수 헥타르를 구입해 처음 조성한 보르님 정원은 독일 정원 문화가 새롭게 퍼져나간 정원 학당이자 순례지였다. 칼 푀르스터는 이곳에서 362종의 숙근초 신품종을 만들었고, 보르님 정원을 전시정원으로 조성해 자신이 개발한 일곱 계절(초봄, 봄, 초여름, 한여름, 가을, 늦가을, 겨울) 동안 꽃피는 정원을 대중에게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