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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여 바다여 2
글쓴이
아이리스 머독 저
출판사
문예출판사
출판일
2013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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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아이리스 머독

1919년 7월 15일에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났으나, 한 살이 되던 해 가족이 모두 런던으로 이주하면서 이후 평생을 영국에 거주한다. 1938년 옥스퍼드대학 서머빌칼리지에 입학, 고전과 철학을 전공한다. 1946년 캠브리지대학의 뉴넘칼리지 대학원에 진학한다. 1947년 세인트앤스 칼리지의 철학과 튜터로 옥스퍼드에 돌아와 15년 동안 많은 학생을 가르친다.
1954년 첫 번째 소설 『그물을 헤치고』를 발표한다. 그 후 많은 소설을 잇달아 발표하는데, 그중 대표작으로 『유니콘』(1963), 『흑왕자』(1973) 등을 꼽을 수 있으며 『바다여, 바다여』는 1978년 부커상(Booker Prize)을 수상한다. 1953년 첫 번째 철학서 『사르트르-낭만적 합리론자』를, 1970년 본서 『선의 군림』을, 1977년 『불과 태양』을 발표한다. 그리고 1992년 그녀의 마지막 철학서 『도덕의 안내자로서의 형이상학』을 내놓는다. 그녀는 특히 시몬 베유와 플라톤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
1999년 2월 8일 사망한다. 같은 해 남편 존 베일리의 머독 평전 『아이리스를 위한 애가』가 출간되고, 이를 바탕으로 2001년 영화 「아이리스」가 제작, 개봉된다. 이 영화에서는 케이트 윈슬렛과 주디 덴치가 머독의 젊은 시절과 나이 든 시절의 역할을 나누어 맡았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안정효의 유려하고 자연스러운 번역으로 읽는 《바다여 바다여》

1978년 영국에서 가장 손꼽히는 ‘부커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에서 고전문학과 철학을 공부한 지성적 여성 소설가 아이리스 머독의 사상적 배경이 묵직하게 깔려 있는 작품이다.

아이리스 머독의 《바다여 바다여》는 사랑을 향한 개인의 욕망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때로는 폭력적일 수 있는지 끔찍할 정도로 깊이 파헤친 소설이다. 이 책의 섬세하고 사실적인 심리 묘사 때문에 아이리스 머독 스스로가 연애와 사랑을 둘러싼 욕망에 힘들어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다. 머독은 여러 작품을 통해 자신의 사랑이 순수하다고 믿는 남성 주인공을 내세워 주인공의 믿음이 현실에서 여지없이 부서지는 과정을 그려냈는데, 이는 머독의 소설적 지향과 맞닿아 있다.
아이리스 머독은 모더니즘이나 상징주의 등 예술성이나 미학을 중시하는 일련의 경향에 대해 반대하면서, 소설은 19세기 작품들처럼 현실에서 갈등하고 고민하는 인물상을 그려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번에 문예출판사에서는 최대한 우리말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번역으로 된 안정효 번역판 《바다여 바다여》를 다시 펴냈다. 독자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개성 있는 인물 군상이 엮어 나가는 황홀하고 아름답고 신비로운 이야기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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