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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을 부탁해
글쓴이
고요한 외 7명
출판사
아시아
출판일
2022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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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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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2016년 『문학사상』과 『작가세계』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번역문학 전문저널 『애심토트Asymptote』에 단편소설 「종이비행기」가 번역 소개되었다. 2022년 『우리의 밤이 시작되는 곳』으로 제18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사랑이 스테이크라니』(2020), 장편소설 『결혼은 세 번쯤 하는 게 좋아』(2021), 『우리의 밤이 시작되는 곳』(2022)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소방관들의 일과 삶을 담아보자는 기획으로 소설가 8인의 작품을 모았다. 가장 위험한 순간 누구보다 먼저 도착해 분투하는 소방관들에게 보내는 존경의 메시지이자,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사람들에게 갑작스레 닥친 비극을 극복하고 애도하려는 기록이기도 하다.

이 소설집을 기획한 박지음 소설가는 “한 사람의 노고와 땀과 삶의 의미가 담겨 있는 물건”처럼 “이야기에도 그런 힘”이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기획의 말에서 밝히고 있다. 자료조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재구성된 이번 소설들에는 우리 이웃들의 일상이 훼손되지 않게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 그리고 그들의 일상 또한 오랫동안 계속 무사히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들이 담겨 있다.

늘 위험이 도사리는 일에 내몰리는 직업인 만큼 그들의 이야기는 마냥 밝지만은 않다. 그러나 소설을 끝까지 읽고 나면 좀더 단단해지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 “기쁨과 슬픔이 녹아 있는 이 이야기들이 많은 이들에게도 가닿길 바란다”는 박용주 나주소방서장의 추천의 말을 곱씹다 보면 슬픔을 온전히 통과하는 일 역시 비극을 극복하는 한 방식임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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