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같은 조직에서 정보시스템과 정보기술은 단순한 경영 수단이나 도구의 역할을 넘어서 이제 기업의 전략을 실현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핵심자원으로 그 위치가 크게 변화했다. 인터넷과 웹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경제에서는 지식과 정보가 기업의 경쟁원천이므로 특정 기업이 과거에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새로운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거나 기존의 무한 경쟁시장에서도 다른 기업보다 뛰어난 성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 21세기 지식과 정보 시대에 정보시스템과 정보기술에 대한 이해는 단지 경영정보를 전공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경영 전반에 관심이 있는 모든 학생에게 필수적이다.
저자들은 지속적으로 경영정보 분야의 흐름과 비즈니스의 적용에 대해 매우 잘 정리했다. 2020년에는 동일 저자들의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s》 16판 번역서가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책의 내용이 너무 충실하고 완벽하다 보니 분량이 방대해져서 대학의 한 학기 교재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벅찬 것이었다. 이러한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해 저자들은 《Essentials of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s》와 같이 핵심적인 내용은 하나도 놓치지 않으면서도 한 학기에 충분하게 다룰 수 있도록 잘 정리된 ‘에센셜’ 버전을 동시에 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