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교 탐구에 몰입하였지만 궁금증을 조목조목 풀어주는 책을 발견하지 못했다. 책을 통해 윤곽을 파악한 필자는 이슬람교의 경전인 꾸란과 하디스 탐구에 몰입했다. 그 결과 꾸란의 등장인물이 성경과 대부분 같지만, 그 묘사에 차이를 보고 놀랐다. 꾸란과 성경을 대비하려니 먼저 무함마드의 삶을 객관적으로 살펴야 했다. 아울러 무함마드 사후의 이슬람교 역사도 다루어야만 했다. 이 부분에서 필자는 이슬람의 높은 문화가 우리에게 제대로 인식되지 못했음을 느꼈다. 또 어느 시대에나 존재했던 어두운 그림자가 이슬람 역사에도 있었음을 보며 안타까웠다.
선입견에 사로잡혀 이슬람교를 무조건 범죄 집단 또는 테러 단체로 보는 것은 너무 나쁘다. 또 기독교인에게 실망했다고 하여 우리에게 생소한 이슬람교를 무턱대고 반기는 것은 어리석다. 이런 이유로 이 글을 책으로 내는 것은 답을 제시하기보다는 세상과 진리에 대한 독자의 이해와 판단에 도움 되는 참조 자료가 될 것을 확신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