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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러기의 경우
글쓴이
이상운 저
출판사
문이당
출판일
2013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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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상운

경북 포항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10여 년간 강의를 했다. 1997년 작가로 데뷔하여 일반 소설과 함께 청소년 소설을 쓰고 있다. 청소년 소설로 『내 마음의 태풍』『중학생 여러분』『바람이 불어, 내가 원치 않아도』『소방관의 아들』등을, 일반 소설로 장편소설 『신촌의 개들』『그 기러기의 경우』『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탱고』『픽션클럽』 등을 냈다. 장편소설 『내 머릿속의 개들』로 제 11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다큐 에세이 『아버지는 그렇게 작아져간다』로 제5회 전숙희 문학상을 받았다. 2015년 11월 향년 5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어느 날 밤 낯선 여자가 내 우산 속으로 들어왔다!

1997년 장편소설 『픽션클럽』으로 대산 창작기금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06년 『내 머릿속의 개들』로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한 이상운의 장편소설 『그 기러기의 경우』가 출간되었다. 한동안 대학에서 문학을 강의했던 작가는 이번 소설에서 우리 시대의 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 기러기 부부 문제와 해외 입양아라는 소재를 통해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간결체의 문장으로 형상화했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인간은 원초적으로 혼자 살아가는 존재이며, 함께 살아가는 것 같지만 우리 인생 또한 얼마나 낯선 여로인지를 묻고 있다. 또한 이 소설은 중년 부부의 위기와 불륜, 인간 존재의 원초적 고독과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만나는 일상의 우연들이 마치 잘 짜인 각본처럼 느닷없이 자신에게 닥칠 때 속절없이 무너지는 인간의 유약함을 여실히 보여준다. 미스터리 플롯과 ‘고백’의 서술 형식을 취하고 있는 이 소설은 우연히 만난 낯선 여자와의 사랑이라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격정의 시간이 지난 뒤에 돌이켜보는 한 중년 남성의 자기 고백과 잘 어우러진 한 편의 실내악 같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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