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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최후의 세계
글쓴이
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 저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22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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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

1954년 오스트리아 벨스에서 교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빈 대학에서 철학과 비교인류학을 전공했고, 월간지『호외』의 기자로 일하며 각종 잡지의 자유기고가로 활동했다. 풍자잡지 『트란스 아틀란틱』을 통해 르포 작가로도 활동했는데, 이러한 경력은 작품에 현장성을 부여하는 란스마이어 특유의 문학 세계를 형성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1982년부터 전업 작가가 되어 인류의 몰락을 그린 『찬란한 종말』을 발표했고, 1984년 19세기에 실존했던 북극 탐험대의 스케치와 기록에서 영감을 얻은 『빙하와 어둠의 공포』를 발표하며 소설가로서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 작품으로 엘리아스 카네티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후 1988년 로마 시인 오비디우스를 소재로 한 『최후의 세계』를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그는 독일 바이에른 주 학술원 문학상, 아리스테이온 상(살만 루슈디와 공동 수상), 하인리히 뵐 문학상 등 유럽의 주요 문학상을 휩쓸며 작가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았다. 『모르부스 키타하라』『날아다니는 산』『범죄자 오디세우스』등의 소설을 발표하며 최근까지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
<b>신화와 20세기를 뒤섞는 지적 신화소설</br>교양 소설의 전통적 모티프를 전복하는 상상력이 펼쳐진다</b></br></br>오비디우스의 『변신』에 등장하는 신화적 인물과 모티프들을 현대적 관심사들과 훌륭하게 결합한 작품이다. 출간되자마자 프랑크푸르트 도서박람회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고, 전 세계 3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되는등 큰 주목을 받았다. 신화의 현재화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해 가는 작가의 능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작품이다.</br></br>시인으로서의 오비디우스와 그의 거침없는 문학 세계를 흠모했던 코타라는 한 오비디우스 숭배자가 오비디우스가 유배당하고 있는 흑해의 토미라는 도시를 찾아 떠난다. 언뜻 실제 역사적 사건을 기본 줄기로 하는 역사 소설로 보이지만 핵심적인 부분에서는 실제와 다르게 배치시켜 기존 작품을 자유롭게 변형시킨 하나의 패러디 소설로 자리잡는다. 곳곳에 숨어 있는 예상외의 반전들, 기존 문학에서 의도적으로 변형된 상징들을 읽어가다 보면 고정관념을 깨고 읽는 이의 의표를 찌르는 패러디 읽기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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