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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질의 탄생
글쓴이
이경혁 저
출판사
이상북스
출판일
2022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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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경혁

중학생 아이를 둔 아빠이자 게임 평론가.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게임 문화를 연구하고 있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 ‘게임과 인문학’을 강의했다. 게임과 사회가 관계 맺는 방식을 주된 화두로 삼아 교육 현장에서 교사와 학부모를 만나 아이들의 게임 문화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2014년 매체 비평지 〈미디어스〉에 게임 비평 칼럼을 연재하며 게임 칼럼니스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EBS 〈다큐프라임〉, KBS 〈더 게이머〉, MBC 〈라이즈 오브 e스포츠〉 등 다큐멘터리 작업에 참여했으며 〈매일경제〉, 〈국방일보〉, 〈경향신문〉 등 다양한 매체에서 게임과 사회가 관계 맺는 방식을 꾸준히 글로 풀어냈다. 저서로는 《게임,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창》, 《81년생 마리오》, 《게임의 이론》, 《어린이를 위한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현질의 탄생》 등이 있다. 현재 게임문화 웹진 〈게임제너레이션〉의 편집장과 게임연구소 ‘드래곤랩’ 소장을 맡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디지털게임은 현대 한국의 문화 현상 가운데서도 특히나 1980년대 이후 어린 시절을 보낸 이들에게는 아주 익숙한, 주된 현상 중 하나다. 이제 게임은 단순히 문화로만 한정할 수 없는 다양한 사회?경제적 현상들과 밀접하게 연계되었으며, 엄청난 자본을 움직이는 거대한 산업으로 변화했다. 연산용 기계장치로 만들어낸 무료로 즐기는 유희에 지나지 않았던 초창기 디지털게임은 점차 상업화되면서 동전투입식 오락기를 지나 휴대용 게임기, PC방 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일반화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쉴 새 없이 변화를 겪어왔다.

이런 와중에 게임을 즐기려면 거쳐야 하는 단계로 ‘결제’가 중요한 문제로 부상했다. 오락실에서 동전을 투입하거나, 롬팩(rom pack)을 구입해 즐기거나, PC방에서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을 거쳐 최근에는 부분유료결제라는 결제방식이 등장했다. 부분유료결제는 게임 이용자들이 게임 중 시간을 단축하거나 아이템을 획득하는 지루한 ‘노동’과도 같은 플레이 시간을 줄이기 위한 결제방식이다.

‘현질’은 이렇게 나타난 새로운 결제방식을 부르는 말이다. 이제는 게임을 넘어 무언가에 돈을 지불하여 편의를 얻는 행동을 일컫는 의미로까지 확장된 ‘현질’이라는 말에 비하하는 듯한 ‘~질’이라는 표현이 붙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 이경혁은 『현질의 탄생』에서 게임의 변천사를 되짚어보며, 지금 게임을 하는 이들에게는 아주 익숙한 ‘현질’이라는 행위를 살피는 것이 게임의 결제양식 변화를 통해 현대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하나의 창이 될 수 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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