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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번개탄에 고기를 구워 먹었다
글쓴이
이수연 저
출판사
소울하우스
출판일
2022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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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수연

인생의 절반을 우울증, 공황장애, 식이장애와 함께 살아왔다. 자살시도 생존자로서, 살기 위해 상담을 받고 책을 읽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폐쇄병동에서 쓴 일기가 『조금 우울하지만, 보통 사람입니다』라는 에세이로 정식 출간되며 작가로서의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 자살 예방 및 정신질환 인식 개선 강연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그간의 경험과 다양한 상담 사례를 소설로 풀어내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를 완성했다. 그 밖의 지은 책으로 『고양이 처방전』, 『나는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번개탄에 고기를 구워 먹었다』, 『슬픔은 병일지도 몰라』 등이 있다.

고양이를 볼 때면 슬며시 미소가 새어 나온다. 세상은 고양이가 있기에 제법 살 만하다. 두 마리 고양이 집사에서 온 세상 고양이 집사로 마음을 넓혀 가고 있다.

Instagram @suyeon_lee0427
Brunch @tnrud572
유튜브 @이수연 작가

책 소개

분야에세이/산문
죽고 싶지만 그 죽음을 잘 맞이하기 위해 누구보다 잘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

삶과 죽음, 그 사이가 무겁지 않고 시니컬하게, 그리고 때로는 위트 있게 담겨 있다.




읽다 보면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하지만, 때로는 피식 웃음이 지어지는 40편의 글. 약점을 숨기려고 온갖 노력을 하던 혼자쟁이에서 약한 모습을 보일 줄 아는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의 글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으며 죽음과 삶의 경계선을 넘나들고 있지만, 우울하면 우울한 대로, 조금이라도 기쁘다면 기쁜 대로 흐르듯 살아간다. 그리고 나름의 긍정으로 심각한 이야기를 심각하지 않게 써내려간다. 때론 농담 같지 않은 농담으로 사람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지만, 속내는 다른 사람 역시 서로의 아픔을 얘기하면서 웃으며 대화할 수 있기를 바라서다. 농담으로 상처를 말할 수 있을 때, 상처가 더는 상처가 아님을 알고 있기에. 한없이 평범해 보이는 사람에게도 남들에게 터놓고 얘기하지 못하는 상처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그래, 그럴 수도 있어.”라는 무심한 위로가 필요하다. 그런 무심한 위로가 스스로에게서 위안거리를 찾아내니까. 그리고 이 책은 내 마음과 비슷한 단어와 문장으로 아픈 마음을 토닥여주는 위로가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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