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뭘 하든 그때 우리 같았으면 좋겠어."[우리들] [벌새] [남매의 여름밤]을 잇는 독립영화계의 새로운 물결2022년 가장 주목받은 반짝이는 독립영화, [성적표의 김민영]을 책으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평창국제평화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마르델플라타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고 주목받으며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알린 영화, [성적표의 김민영]을 책으로 만난다. 이재은·임지선, 두 신인 감독이 공동 연출한 [성적표의 김민영]은 열아홉에서 스물, 삶의 궤적이 가장 급변하는 서툴고 예민한 그 시기를 함께 통과하고 있는 두 친구의 미묘한 우정을 그리는 영화다. 그 시절을 건너 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자극적인 사건 없이도 정교하게 담아내는 [성적표의 김민영]은 독특한 리듬과 유머 감각, 새롭고 통통 튀는 현대적 화법, “고요한 열기와 청정한 패기가 공존하는 듯한” 신선한 연출로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성적표의 김민영] 각본집에는 영화에선 아쉽게 편집된 미공개 시나리오를 비롯, 저마다의 시선으로 영화 속 장면들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비평 다섯 편과, ‘정희’와 ‘민영’을 연기한 배우 김주아와 윤아정의 에세이가 수록되어 작품 안팎으로 풍성한 이해를 돕는다. 영화의 인물들을 소재로 두 감독이 나눈 대담에선 [성적표의 김민영]의 제작 비하인드는 물론, 어쩔 수 없는 ‘한국인’으로서의 진솔한 경험과 고민 들을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