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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책
글쓴이
F. 스콧 피츠제럴드 외 16명
출판사
현대문학
출판일
2022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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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F. 스콧 피츠제럴드

미국의 소설가이며 단편 작가이다. 양차 세계대전 사이의 시기, 그중에서도 1920년대 화려하고도 향락적인 재즈 시대를 배경으로 무너져 가는 미국의 모습과 ‘로스트제너레이션’의 무절제와 환멸을 그린 작가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윌리엄 포크너 등과 함께 20세기 초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작품과 생애, 스타일 등 모든 면에서 재즈 시대를 대표하는 하나의 아이콘이 된 인물이다. 1896년 9월 24일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났다. 프린스턴 대학에 입학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자퇴 후, 군에 입대하여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였다. 1919년 장편소설 『낙원의 이쪽』을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25년 4월, 피츠제럴드는 장편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완성했는데, 1920년대 대공황 이전 호황기를 누리던 미국의 물질 만능주의 속에서 전후의 공허와 환멸로부터 도피하고자 향락에 빠진 로스트제너레이션의 혼란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있다. 작품에서 청춘의 욕망과 절망이 절묘하게 묘사되고 있다. 세계적인 명작으로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매체에서 다루고 있다. 헤밍웨이는 “이토록 좋은 작품을 쓸 수 있다면, 앞으로 이보다 더 뛰어난 작품을 얼마든지 쓸 수 있다.”라며 작품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T. S. 엘리엇은 “헨리 제임스 이후 미국 소설이 내디딘 첫걸음”이라고, 거트루드 스타인은 “(피츠제럴드는) 이 소설로 동시대를 창조했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데뷔작 『낙원의 이쪽』의 절반도 팔리지 않았고, 오히려 그가 죽은 후 재조명되어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대표적인 작품들로는 장편소설로 『밤은 부드러워』, 『마지막 거물의 사랑(미완)』, 『말괄량이와 철학자들』, 『낙원의 이쪽』, 『아름답고도 저주받은 사람들』, 『재즈 시대의 이야기들』, 『위대한 개츠비』, 『얼음 궁전』, 『밤은 부드러워』, 『기상나팔 소리』등을 비롯해 중단편 160여 편을 남기고 1940년 12월 21일 4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세상에는 온갖 종류의 사랑이 있다”

언제든 우리들 마음에 불을 지피는
고귀하고 미스터리하고 위대한,
사랑 앞에 선 이야기들


지난 2012년 시작된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은 그동안 우리에게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던 거장들의 주옥 같은 작품과, 단편소설 분야의 형성과 발전에 불가결한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여왔다. 모든 산문의 형식 중 가장 응축적이고 예술성이 높은 단편소설에 초점을 맞추어, 세계문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을 지금까지 40권, 총 1천여 편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제 출간 10주년을 맞아 그 단편들 중에서 ‘사랑’이라는 인류 보편의 주제를 다룬 걸작 17편을 엄선하여 앤솔러지 『사랑의 책』을 출간한다.

‘사랑’은 전 인류가 어떤 식으로든 경험하는 한 편의 ‘이야기’일 것이다. 고로 사랑에 있어서 똑같은 이야기는 없으며 똑같은 서사도 없을 것이다. 그런 무궁무진한 사랑 이야기는 독자들 마음에 불을 지피고, 우리는 언제고 그런 사랑 이야기에 빠져든다. 이 책은 연인, 부부, 부자 등의 관계에 국한되지 않고 사랑을 목도한 등장인물들과 사랑이 깃든 장면들을 한데 모았다. 하물며 고전문학에서부터 현대문학까지, 영미권 작가들에서 유럽어권, 아시아권 작가들까지, SF와 미스터리, 유머와 판타지 장르까지 폭넓게 아우르고 있어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언제 어디서든 다채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다.

기 드 모파상, 대프니 듀 모리에, 데이먼 러니언,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사이트 파이크 아바스야느크, 윌리엄 트레버, 오 헨리,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아돌포 비오이 카사레스, 캐서린 앤 포터, 허버트 조지 웰스, 알퐁스 도데, 레이 브래드버리, 윌리엄 포크너, 펠럼 그렌빌 우드하우스, 그레이엄 그린, 유도라 웰티. 사랑 앞에 선 17인의 작가들이다. 이들이 단편으로 성대하게 벌이는 잔치이니 『사랑의 책』이 함께 사랑을 즐길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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