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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의 우주
글쓴이
황지영 글/원정민 그림
출판사
샘터
출판일
2022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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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장애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는
샘터의 새로운 아동서 시리즈 ‘함께하는 이야기’

같은 얼굴을 한 두나와 루리,
그러나 그들 각자가 속한 우주의 모습은 너무나도 다르다!

장애를 구분 짓는 두나의 우주, 장애와 함께하는 루리의 우주
우리는 지금 어느 우주에 살고 있을까?

언젠가는 얼굴뿐만 아니라 우주까지 닮을 그날을 위해 함께 떠나는 우주 대여정!


현대모비스와 푸르메재단이 ‘장애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발간하던 아동서 시리즈 ‘함께하는 이야기’에 샘터가 새롭게 참여하게 되어 그 첫 번째 도서로 ≪루리의 우주≫를 출간하였다. 가지고 있는 장애는 같지만 사회적 환경이 서로 다른 평행우주에 살고 있는 두 주인공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물리적 환경과 관련하여 우리 사회의 뼈아픈 현주소를 짚어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갈등 없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동화다.

다른 우주에 나와 똑같이 생긴, 또 다른 내가 살고 있다면 어떨까? 그런데 그 우주는 내가 속한 우주와 달리 나를 힘들게 하지 않는다면 어떨까? 신체장애가 있어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두나. 길거리 곳곳에 있는 장애물을 쏙쏙 잘 피해 가고, 거리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게 익숙한 두나 앞에 자신과 똑같이 생긴 얼굴에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모습까지 똑같은 루리가 나타난다.

루리는 자신의 허락 없이 휠체어를 밀어주려는 사람들, 자신을 보고도 멈추지 않는 자동차들 등 두나의 세계에 있는 모든 게 불편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런 루리가 이해되지 않는 두나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루리의 우주로 넘어가게 된다. 그리고 두나가 목격한 장애 친화적인 루리의 세계. 두 친구의 우주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현재 우리 사회가 신체적 손상을 입은 사람을 물리적으로 또 심리적으로 어떻게 불편하게 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 불편함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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