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평범한 일로 노트를 채우며 삶의 무거움을 손에 잡히는 작은 즐거움으로 분해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매일의 작업을 흔들림 없이 이어나가는 데는 가끔 실패하지만 멈추더라도 매번 좌절하지 않고 돌아와 다시 쓰기를 선택하며 계속 쓰는 사람으로 존재하고자 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엄마가 물고기를 낳았어』, 『미물일기』, 『공무원이었습니다만』 등이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물고기를 낳은 고양이. 고양이 엄마를 가진 물고기. 엄마는 사랑을 담아 엄마의 방식으로 엄마가 배운 방식으로 물고기를 키운다. 사랑을 담아. 물고기도 고양이의 방식을 배우려고 한다. 하지만 답답하기만 하다. 그들은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 모두에게는 각자의 생존 방식이 있다. 우리는 처음부터 그것을 알 수는 없다. 조금씩 배워나가고 시행착오도 겪고 그 과정에서 다름을 인정하며 각자의 존재와 그 의미와 가능성을 깨우쳐 나간다. 한 걸음 한 걸음 한 뼘 한 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