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예술, 세계와의 주술적 소통
글쓴이
김융희 저
출판사
책세상
출판일
2022년 11월 1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김융희

신화와 예술과 영혼을 탐구하는 인문학자. 서강대에서 철학을, 홍익대에서 미학을 공부하고 서울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논리와 개념으로 포착할 수 없는 세계의 아름다움과 신비에 끌려 책과 예술에 파묻혀 살고 있다. 낯선 것, 오래된 것, 아름다운 것을 들여다보면 답이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매일매일 공부 중이다. 예술이 지닌 마술적 힘에 관한 연구서인 『예술, 세계와의 주술적 소통』을 시작으로, 색에 관한 연구서 『검은 천사, 하얀 악마』, 『빨강』, 신화와 영혼에 대한 탐구한 『삶의 길목에서 만난 신화』, 『동화, 내 마음의 비밀언어』 등을 썼다. 논문으로는 『바슐라르의 색 이미지론』, 『아니슈 카포: 공과 색, 이름을 넘어서』, 『생태 예술의 지형 읽기』 등이 있다. 지금은 연구소 『신화와 상징의 숲』에서 연금술과 점성학, 타로 등 오컬트 신비주의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예술이 근거로 삼고 있는 이미지가 어떤 힘을 지니고 있으며 그 힘과 예술이 어떻게 관계맺고 있는지를 살핀 책. 저자는 타로 카드, 산신도, 뱀과 새의 이미지, 가면, 신비주의의 여러 상징 등 각 이미지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예술적 원형과 연관시켜 설명하면서 오늘날 예술의 근본적인 의미는 과연 무엇인가라는 진지한 물음을 던진다.

저자에 따르면 최초의 예술은 주술적 기능과 영적 에너지를 갖고 있었다고 말한다. 고대 동굴벽화에 그려진 들소 그림은 사냥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었고 당집이나 서낭당에 있는 그림들, 솟대 역시 그것을 숭배하는 사람들과 영적인 세계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해왔다는 것.

그러나 현대로 올수록 예술을 통한 이 같은 교감은 점차 사라지게 된다. 즉 모더니즘적 세계관이 예술과 종교의 분리를 나았고 결국 예술은 영적인 교감을 가능하게 하던 매개체에서 오락과 소비의 대상으로 전락해버렸다는 것이다. 결국 현대의 예술은 이러한 갇힌 틀을 극복하고 예술의 진정성 회복을 위해 고대의 신화적 상상력과 영적 감수성을 되찾아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지론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