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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아하
글쓴이
박기옥 저
출판사
학이사(이상사)
출판일
2022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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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기옥

대구대학교 수필창작 〈에세이 아카데미〉 원장
『아무도 모른다』 『커피 칸타타』 『쾌락의 이해』 『아하』 『시간 속으로』 『달의 진화(선집)』 출간

〈김규련 문학상〉
〈서정주 문학상〉
〈인산기행수필문학상〉
〈대구의 작가상〉 수상

대구수필가협회 회장 역임
대구문인협회 부회장
한국수필가협회 운영이사

책 소개

분야에세이/산문
프로이트와 융의 심리학을 수필에 접목한 박기옥 수필가의 테마 수필집이다. 제목처럼 ‘아하’ 감탄하는 깨달음의 소리가 나는 수필 64편이 4부로 나뉘어 있다. 심리학을 수필에 접목함으로써 생활문에서 더 나아가 코기토적인 사유의 깊이를 더한 것이다. 수필 독자에게 낯설 수도 있는 작법이지만 시대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수필도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

‘환’에서 저자는 “우리는 환상을 분신처럼 끌어안고 살아간다. 욕망이기 때문이다.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떡판, 안약, 장미에 남아있던 남편의 환상을 추억하기도 하고 다락방에서 본 비단저고리에서 어머님과의 삶 사이에 보이지 않는 가교를 느낀다. ‘욕망’에서는 음식, 황금에 대한 욕망에 더해 춤, 난타에서 보이는 육체적 욕망과 늙음과 죽음에 대한 사색까지 다루고 있다. ‘상실’에서는 잃어버린 것, 상실한 사람에 대한 수필이 주를 이루고 ‘아하’에서는 깨달음과 무의식에 대해 말하고 있다.

수필집에 충실하게 일상적으로 경험한, 지극히 보편적일 수도 있는 체험을 정신분석학과 접목시켜 새로움을 불러일으킨다. 무의식적인 행위에서 의미를 해석해 ‘아하’ 하는 깨달음을 체험한다. 저자는 이번 수필집에 대해 한마디로 “경계넘기, 무의식적 존재에 관한 코기토”라 한다. “코기토, 수필에서의 사유, 오브제를 통한 인문학적 성찰, 섬세의 정신과 기하학적 정신의 융합”이란 맥락에서 『아하』를 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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