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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와 궁중회화
글쓴이
유재빈 저
출판사
사회평론아카데미
출판일
2022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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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재빈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정조대 궁중회화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옌칭연구소(Harvard-Yenching Institute) 객원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18세기 도산서원의 회화적 구현과 그 의미」, 「정조대 왕위계승의 상징적 재현」, 「건륭제의 다보격과 궁중회화」 등이 있고, 공저로 『명화의 탄생 대가의 발견』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조선 후기 문예부흥을 이끈 군주 정조가 궁중회화를 어떻게 정치적으로 활용했는지를 들려주는 미술사 연구서. 시각언어의 영향력을 중시한 정조는 자신의 정치적 의도를 전달하고자 화원을 직접 육성하고 제도를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그의 정치적 메시지는 잘 짜인 각본처럼 그림에 담겼으며, 그 그림들은 목적에 맞게 배포되고 설치되었다.

이 책은 정조가 특별히 지시한 궁중회화를 중심으로 그 안에 담긴 정치적 메시지를 찾아본다. 사도세자의 사적을 그린 그림을 통해서는 정조의 아버지에 대한 추숭 사업을, 문효세자의 탄생과 책봉에 대한 그림을 통해서는 그의 첫아들에 대한 지원 계획을 살폈다. 1795년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하여 화성 행차를 시각화한 《화성원행도병》은 궁중회화의 결정판으로, 그 제작과 배포 과정을 상세히 살펴봄으로써 정조의 회화정책에 담긴 종합적 구상이 무엇인지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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