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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련일지
글쓴이
이병철 저
출판사
수문출판사
출판일
2022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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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병철

1949년 경상남도 고성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물빛 푸른 통영에서 자랐다. 학생운동을 계기로 농민운동과 환경생태운동을 해오면서 생명운동으로 마음을 모아왔다. 생태귀농운동과 생명평화운동에 주력하면서 삶의 전환을 통한 개인의 깨어남과 사회의 변혁이 함께 하는 길을 모색해왔다. 이 과정에서 한국가톨릭농민회, 전국귀농운동본부, 한살림, 환경연합, 녹색연합, 녹색대학, 생명평화결사, 생태산촌 등의 일을 함께 해왔다. 현재 경남 함안에서 텃밭을 가꾸며 생명평화를 화두로 생태 사회와 신령한 짐승으로 살기를 꿈꾸고 있다.

2007년 시집 『당신이 있어』로 등단하였다. 2018년 시집 『신령한 짐승을 위하여』로 제8회 녹색문학상을 받았고, 국제펜클럽회원이다. 저서로 『밥의 위기, 생명의 위기』(종로서적, 1994), 『살아남기, 근원으로 돌아가기』(두레, 2000), 『나는 늙은 농부에 미치지 못하네』(이후, 2007), 시집 『당신이 있어』(민들레, 2007), 『흔들리는 것들에 눈 맞추며』(들녘, 2009), 『고요한 중심 환한 미소』(민들레, 2015), 『신령한 짐승을 위하여』(한살림, 2018), 시산문집으로 『밥과 똥의 노래』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하늘과 가슴에 핀 연꽃과의 사랑

태산처럼 고요하기를
바람처럼 자유롭기를
꽃잎처럼 부드럽기를
햇볕처럼 따스하기를
불꽃같은 사랑이기를

흔히 지상에서 피는 천상의 꽃이라 하여 예로부터 많은 이들의 사랑과 찬사와 칭송을 받아왔던 연꽃이 피었다가 지는 기간 내내 사진 찍는 것에 대해 제대로 배운 바가 없는 지은이가 그 연꽃을 스마트폰 사진으로 담고, 연꽃과의 만남 속에서 느낀 그때의 소회와 함께 페이스북으로 나누어 왔던 글과 사진을 묶어 출간한 사진산문집이다.

무엇인가를 좋아하고 사랑하게 되면 그것을 갖고자 하는 것이 세속을 사는 이들의 욕심이듯, 여기 실린 글과 사진은 2022년 여름 한철(6월 14일부터 9월 2일) 동안에 지은이가 매일마다 찾아나선 연꽃과의 만남을 사색과 성찰의 시간처럼 일지형태로 기록한 것이다. 사랑을 하나가 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한다면 지은이가 연꽃을 사진으로 담는 것은 지은이만의 그 사랑법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여기에 실린 사진들에는 그런 지은이의 마음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나름의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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