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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별똥별
글쓴이
박민형 저
출판사
경진출판
출판일
2022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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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민형

1996년 [월간문학]에 단편 『서 있는 사람들』로 소설부분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단편으로는 『황달수 연구 주임』, 『금색 종』, 『뒤꿈치 들기』, 『부러진 날개로 날 수만 있다면』, 『우회로』, 『술 마시는 여자』, 『화해』, 『성주 가는 길』, 『젓가락』, 『참을 수 없는 웃음』, 『달의 계곡』 등을 발표했다. 장편소설 『침묵과 함성』(2000)으로 문예진흥원 창작지원 수상작에 선정되었으며, 장편소설 『4번 출구는 없다』(2011)와 『어머니』(2017), 『달의 계곡』(2018)을 펴냈다.그 밖에도 2003년 KBS 악극 [빈대떡 신사], 2007년 CPBC 창사 특집 드라마 [강완숙], 2010년 [동정 부부 요한 루갈다] 대본 집필, 2013년 뮤지컬 [롤리폴리] 각색, 2019년 CPBC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다큐 3부작 드라마 대본 집필, 2019년 연극 [깻잎 전쟁]의 희곡을 발표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과거로부터의 여행(박민형 첫 단편소설집)
박민형 작가의 1996년 등단 이후 발표된 단편들을 모은 첫 단편소설집이다. 작가는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소설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쓰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소설들을 써왔다고 한다. 그래서 부끄럽지만 수정 보완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 소설집은 작가에게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과거로부터의 여행일 수밖에 없다.

순전하고 자연한 소설은 연극 소리가 난다

박민형 소설집 ≪별똥별≫에 묶인 아홉 편의 작품은 허구의 진실에 깊이 빠져들게 한다.

“쓴다는 것, 소설 창작은 인연 벗어나기다. 산다는 인연, 죽는다는 인연까지 벗어나는 이야기. 그리하여 작가의 소설은 마침내 연기의 법칙에서 자유하는 슬프고도 선연한 아름다움이 되는 것이다.”(280쪽)

이 소설집 문장의 회화성은 연극의 장면을 연상시키게 한다. 즉, 희곡의 소설화를 읽게 만들어 준다. 아홉 편의 작품마다 일상의 평이함 속에 박민형 작가만의 순한 지혜의 눈뜸을 숨기고 있다.

“희곡 너하고 소설 나하고 의식의 옷을 벗자. 몸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보이는 의식을 치러야 우리는 비로소 너와 내가 바라는 문학의 순정한 길을 함께 걸을 수 있다. 아무렴 너와 나의 공유는 공유이면서 공유가 아니다. 이 실존이면서 실존을 넘어서는 예술의 실존을 어떻게 구축하느냐는 궁극적으로 작가의 숙제를 지나 문학의 숙제이다.”(294쪽)

이 아홉 편의 단편 속에 박민형 작가는 백지의 마음을 펼치고 있다. 큰 기대를 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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