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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이솝우화, 거리 두고 읽기
글쓴이
이덕주 외 1명
출판사
내일을여는책
출판일
2022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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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덕주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성동고, 개포고, 금천고 등 서울의 중고등학교에서 30여 년간 국어를 가르쳤다. 한때 정치가의 아내 노릇을 하면서 독립적이고 당당한 커리어우먼 역할과 다소곳하고 헌신적이어야 하는 내조자 역할 사이에서 정체성 혼란을 겪은 적도 있었다. 2011년 명예퇴직을 한 후 코이카 해외봉사단원으로 캄보디아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그 나라 구석구석을 여행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무엇이든 배우는 것을 좋아해 심리상담, 미술치료,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지도, 등산학교, 컴퓨터 등을 공부했고, 배운 것을 활용하여 봉사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고령화 사회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접하면서 사회복지대학원에서 공부하며 ‘노인문제’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태권도를 배우고, 마술봉사단에서 외로운 이들이 있는 곳에 공연 봉사를 하러 다닌다.

동료 교사들과 함께 쓴 책으로 『세상의 절반, 여성이야기』, 『다시 읽는 이솝우화』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문학
지금까지 알던 이솝 우화는 잊어라!

이솝 우화는 단순한 이야기 속에 세상 이치가 모두 담겨 있다고들 한다. 사실일까? 혹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을까? 슬쩍 한 걸음 떨어져서 다시 한번 살펴보자. 이솝 우화는 수많은 함정으로 가득 차 있는 책이다. 여우처럼 상대방을 멋지게 속이는 걸 ‘지혜롭다’고 묘사하고, 남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순진한 동물을 어리석다고 비웃는다. 자칫, 남을 속여서라도 필요한 것을 얻어내는 걸 ‘삶의 지혜’라고 받아들이게 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이솝우화의 이야기들은 적극적인 삶의 자세가 아니라 ‘체념’과 ‘순종’을 삶의 미덕으로 전달한다. 원작자인 이솝이 ‘노예’ 출신이었으니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 모르지만, 수천 년 전 그의 시각을 ‘교훈’이라고 전해주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솝 우화, 거리 두고 읽기』는 바로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책이다. 오랜 교단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솝우화가 안고 있는 문제를 찾아내고 비판해서 다른 시각으로 읽도록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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