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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발밑에는 피렌체보다 화려한 부여가 있다
글쓴이
정길화 외 3명
출판사
북카라반
출판일
2022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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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길화

현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으로 재임하면서 국제문화 교류와 한류 진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1982년 외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1984년 MBC에 PD로 입사했다. 「세상사는 이야기」, 「인간시대」, 「PD수첩」,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등 교양 프로그램과 시사 다큐멘터리를 주로 만들었다. 방송대상, 통일언론상, 임종국상, 한국청년대상 등을 수상했다. 제12대 PD연합회장, MBC 홍보심의국장, 중남미지사장 겸 특파원을 거쳐, ‘중남미 K-POP 팬덤’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외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오징어 게임과 콘텐츠 혁명』(공저. 2022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기록의 힘 증언의 힘』, 『우리들의 현대침묵사』(공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작고 조용한 부여 안에 담긴
크고 찬란한 부여

2022년 봄, 방송사 프로듀서 출신의 국제 교류 전문가, 디자인 연구자, 예능작가, 사진작가, 콘텐츠 연구자가 모여 다섯 가지 관점의 부여 답사 가이드를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여러 차례 부여를 방문하며, 부여가 가진 매력을 발굴하고 스토리텔링 과정을 거쳐 로컬 콘텐츠를 만들었다. 부족한 점이 없지 않지만, 새로운 방식의 인문 도시 답사의 방식이라 자부한다.

그 자부심으로 독자 여러분을 고아한 초승달이자 보름달의 도시 부여로 초대한다. 오랜 세월 미의 정수를 이어온 고대 왕국의 마지막 수도이자, 미래의 역사가 더욱 확장될 도시 부여는 이탈리아의 피렌체에 견주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다만, 그 흔적이 우리의 발밑에 묻혀 있을 뿐이다. 동북아시아의 공예와 건축 혁명의 시발점이었으며, 문화예술의 수도였던 부여의 모습을 떠올리면 안타까움은 더욱 사무친다. 하지만 부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늘 높은 땅을 지키며 보듬고 있고,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으니 부여의 온전한 모습은 보름달같이 복원될 것이다. 당신의 발걸음도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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