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잠들어도
선로는 잠들지 않아요!
한밤중 선로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전철, 방방곡곡 물건과 사람을 실어 나르는 열차 밑에는 선로가 깔려 있다. 출퇴근하는 길에 전철을 탄 수많은 사람들을 보면 이 무게를 견디는 선로가 놀랍기까지 하고, 또 이 선로를 관리하는 일이 쉽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선로를 관리하는 신기한 차, 멀티플 타이 탬퍼와 선로 정비원에 대해 알려주는 『철커덕 철커덕 한밤중 선로에서는』이 북스토리아이에서 출간되었다. 전작인 『그 많은 빗물은 어디로 갈까요?』에서 지하 방수로에 대해 그렸던 저자 가마타 아유미는 탈것과 구조물에 대한 그림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어렵고 복잡할 수 있는 구조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쉽게, 또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그린다. 이 책에서는 야간에 일어나는 선로 정비와 그 핵심인 멀티플 타이 탬퍼의 역할을 알려준다. 중요하지만 낯설게 느껴지는 일에 대해서 설명하는 보기 드문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