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율려(律呂)로부터 지구어머니 마고(麻姑)가 나왔다. 마고는 지구를 함께 경영할 존재로 인간을 낳았고, 인간은 마고성이라는 낙원에서 지구의 생명을 돌보며 행복하게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다시 돌아올 것을 기약하며 인류는 마고성을 나왔다. 오랜 세월이 흘러 환인씨, 환웅씨 시대를 지나 임검씨(단군왕검)가 지구 곳곳에 흩어진 인류를 하나로 화합하게 하고자 마고성을 본 따 부도(符都)를 건설한다. 부(符)는 하늘과 부합하다는 뜻이며, 도(都)는 도시(City)를 의미한다. 즉 부도(符都)는 하늘(天)과 부합(符)하는 도시(都市), 나라이자 교역하는 시장(市場), 신시(神市)를 의미한다. 부도지(符都誌)는 하늘의 뜻이 온전히 실현되는 단군의 나라에 대한 기록이다.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종교와 모든 사상이 한반도에 와서 꽃피운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한국의 민족성이라면 그것은 도대체 어떤 것일까? 불교, 유교, 기독교, 자본주의, 공산주의 등 모든 종교, 사상을 꽃과 나무에 비유한다면 우리는 무엇을 심어도 잘 자라는 비옥한 땅이다. K-한류, K-Food, K-콘텐츠의 시대, 세계는 한국인이 누구인지 궁금해 하고 있다. 단언컨대 부도지는 당신이 누구인지, 우리가 누구인지, 인류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이 모든 의문에 명쾌한 답을 줄 것이다. 부도지는 21세기 한국인뿐만 아니라 인류의 필독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