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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건록의 세계
글쓴이
나카쓰카 아키라 저
출판사
논형
출판일
2023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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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나카쓰카 아키라

오사카 출신으로 교토대 사학과를 졸업하였고, 일본근대사를 전공했다. 1960년대부터 근대 일본 역사에서 ‘조선 문제의 중요성’을 자각하여, 청일전쟁을 비롯한 근대 일본의 조선침략사 등 한일관계 역사를 연구했다. 1963년부터 나라여자대학 문학부 강사, 조교수, 교수로 근무하였고 1993년에 정년퇴임하였다. 조선사연구회 간사, 역사과학 연구회 대표위원, 일본학술회의 회원 등을 지냈다. 나라여대 명예교수이며, 일본의 역사왜곡을 비판하는 대표적 지성이다.

저서에 『청일전쟁연구日淸?爭の硏究』(1968), 『근대일본과 조선近代日本と朝鮮』(1969), 『건건록의 세계蹇蹇錄の世界』(1992), 『근대일본의 조선인식近代日本の朝鮮認識』(1993), 『날조된 역사 바로잡기歷史の?造をただす』(1997), 『역사가의 일歷史家の仕事』(2000), 『이것만큼은 알아두자 일본과 조선?한국의 역사これだけは知っておきたい日本と韓??朝鮮の歷史』(2002), 『시바 료타로의 역사관-그의 조선관과 메이지 영광론을 묻는다司馬遼太郞の歷史?- その‘朝鮮?’と‘明治?光論’を問う』(2009)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사료 발굴과 철저한 고증을 통해
역사의 진실을 밝히다

무쓰 무네미쓰는 청일전쟁 당시 외무대신으로 민첩한 수완을 발휘한 외교가였다. 일본 외무대신이 직접 관여한 외교 문제에 대해 그 당시 전말을 상술하여 출판한 예는 아직까지도 없다. 『건건록』은 그 시말을 기록한 보고서다. 따라서 이 책은 일본 근대사상 이례적인 저작이라 할 만하다. 『건건록의 세계』의 저자 나카쓰카 아키라는 두 가지에 주목하여 『건건록』을 분석한다. 하나는 무쓰 무네미쓰가 『건건록』을 왜 썼는가 등의 집필 동기에 대한 탐색이고, 또 하나는 『건건록』에 드러난 ‘무쓰외교’의 실태를 밝힘으로써 그 역사적 의미를 고찰한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청일전쟁을 기획하고 지휘하여, 실제적으로 조선을 식민지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무쓰외교’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청일전쟁 연구의 권위자 나카쓰카 아키라의 철저한 고증으로 일본은 물론이고 지금까지 우리도 간과해온 역사적 실체를 목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특히 저자의 “메이지 천황이 평화주의자가 아니었다”는 주장은 눈길을 끈다. 또 무쓰가 적극적으로 지휘한 1894년 ‘경복궁 점령’, 이듬해 ‘명성황후 시해사건’ 역시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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