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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의 책
글쓴이
조만수 저
출판사
파롤앤
출판일
2022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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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만수

프랑스 문학을 공부하였으며, 장 라신에 대해 석사 논문을, 그리고 토마 코르네유에 대한 박사 논문을 썼다. 충북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로서 프랑스 언어와 문학을 가르치며 연극에 대한 글을 쓰거나 드라마터그로서 연극 만들기에 참여한다. 남산예술센터 극장드라마터그, 국립극단 희곡우체국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오슬로> <서교동에서 죽다> <햇빛샤워> <단테의 신곡> 등 40여 편의 작품에 참여하였다. 『프랑스 하나 그리고 여럿』 『세계고전오디세이』 『동시대연출가론』 등을 공동으로 집필하였으며, 철학자 장-뤽 낭시와 필립 라쿠-라바르트가 함께 쓴 『무대』를 번역하였다. 이외에도 짧은 수필집 『말을 낳는 아이, 애지니』를 썼다.

책 소개

분야예술
연극 비평을 새롭게 정의하는 책.

『무대 위의 책』은 ‘무대에 관한 책’이 아니라 연극 비평을 새롭게 정의하는 책이다. 연극평론가 조만수는 『햄릿』에 대한 책이 아니라 무대 위에서 햄릿이 읽는 책을 쓰기를 원한다. 그는 공연을 기록하는 책이 아니라 공연보다 앞에 오는 책을 원한다. 사라짐을 기록하면서도 절대 사라지지 않는 몸을 사유하기 때문이다.

“비평가는 [햄릿]이라는 공연을 보고 공연평을 쓰는 것에 앞서서 무대 위에서 햄릿이 읽고 있는 책을 쓰는 자이다. 그러므로 비평은 작품보다 먼저 쓰이고 동시에 작품보다 뒤에 쓰인다. 이미 쓰였으며 아직 쓰이지 않은 글을 햄릿이 읽고 있다. 이미 쓰인 글은 ‘원archi-연극theatre’을 향하는 원-문자, 원-글쓰기이다. 그것은 기원 혹은 본질을 향하는 연극이며 글이다. 기원은 구체적 지점이라기보다는 지정되는 방향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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