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쾌한 장기 외통수21』은 외통수에 대해 체계화된 이론을 정립시킨 점이 특징이라 하겠다. 이 책은 장기 게임에서 외통에 능통할 길에 대해서 저자가 고민하여 연구하였던 바이고, 그 비법을 정리한 후 많은 사람들에게 그 비결을 전수하려 노력한 결과다. 수많은 대국을 경험하고 고수들의 대국을 분석하고 모든 외통으로 끝났던 대국에서 아주 유사한 형태만을 분류하여 기본형을 정립하고 이론을 정리하였고, 저자가 검토해 본 바로는. 신기하게도, 아직까지는 수많은 대국 중에서 독특한 이 KM분류법을 벗어나는 경우는 단 1국도 볼 수가 없었고 심지어는 시중에 나오는 모든 박보 문제도 최종 외통 모양이 이 분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장기 게임에서 경험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무작정 시간을 들여서 대국 경험만 쌓는 것보다는 이런 이론적인 바탕에서 시작하여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논리적인 훈련을 받으면 외통에 대한 눈이 크게 트이고 아주 빠른 시간 안에 장기의 본질에 접근을 할 수 있다는 것 이다. 또한, 본 책의 구성과 내용 전달 면에서는, 좌표를 가능하면 간단히 표기함과 동시에, 좌표를 잘 모르고 장기판이 없더라도 이 책의 설명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좌표와 그림으로 상세한 설명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