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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아가리
글쓴이
홍세화 외 1명
출판사
일상과이상
출판일
2013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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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홍세화

저자는 무역회사원, 난민, 택시기사, 언론인 생활을 거쳐 은퇴한 산책자의 일상을 보냈으며,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은행장(?) 명함을 자랑스럽게 휴대하였다.

1979년, 무역회사 주재원으로 프랑스에 체류 중 ‘남민전’ 사건에 연루되어 망명하였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사상의 자유 침해에 따른 난민으로 인정받아, 관광 안내·택시 운전을 하며 이주노동자로 생활하였다. 이때 집필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는 ‘똘레랑스’라는 용어에 ‘공존’의 메시지를 담아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02년 귀국하여 언론, 출판, 교육, 사회운동,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최전선에서 활동하였다. ‘장발장은행’의 은행장으로 시민 모임 ‘마중’을 통해 화성 외국인 보호소에 수용된 외국인들을 지원하였다. 주요 저서로 『미안함에 대하여』, 『결: 거칢에 대하여』, 『공부』, 『무엇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가』, 『생각의 좌표』, 『지구를 구하는 정치 책』 등이 있고, 『노루 인간』, 『딸에게 들려주는 인종차별 이야기』, 『왜 똘레랑스인가』 등을 번역했다.

2024년 4월 18일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아가리 없이 아고라 없고, 아고라 없이 민주주의 없다!

홍세화와 김민웅의 시사정치 대담집. 이들은 이 책을 통해 ‘민주주의 권력의 주체는 시민이고, 시민 권력을 되찾아야 한다’고 ‘아가리’를 열었다. '입'의 순수한 우리말인 '아가리'는 어느새 천대받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아가리'를 치열하게 열고, 뜨겁게 떠들지 않으면 세상은 변할 수 없다. 고대 그리스의 아고라는 공동체의 공적 가치에 대해 치열하게 아가리를 열었던 현장이었던 것처럼, 아가리가 없으면 아고라도 없고, 아고라가 없으면 민주주의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들은 권력의 모순과 위선에 대해 힘차게 떠든다.

이들은 지난 1년간의 박근혜 정권을 돌아보며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을 파헤치고 정치인과 지식인, 시민 모두를 위한 사유와 실천을 말하고, 경제민주화, 사회복지, 진보 진영의 나아갈 길 등을 논한다. 시민 개개인의 성찰과 실천으로 희망을 이룰 수 있다는 깨달음을주는 이 책은, 한국 사회의 문제들이 왜 생겨나게 되었는지를 인식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국가로 발전하는 데 유용한 실마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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