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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게리
글쓴이
폴 골드버거 저
출판사
을유문화사
출판일
2022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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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폴 골드버거

『배니티 페어』의 객원 편집자이자 15년간 『뉴요커』의 건축 비평가로 활동했다. 『뉴욕 타임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재직 당시 탁월한 비평으로 퓰리처상을 받았다. 『건축은 왜 중요한가Why Architecture Matters』, 『건축과 해체: 건축의 시대에 대한 고찰Building Up and Tearing Down: Reflections on the Age of Architecture』, 『제로로부터: 정치, 건축, 그리고 뉴욕의 재건Up from Zero: Politics, Architecture, and the Rebuilding of New York』 등 여러 책을 썼다. 현재 뉴욕에 거주하며 뉴스쿨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미국 전역에서 건축, 디자인, 역사 보존, 도시에 대한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빌바오 효과’를 탄생시킨 독보적 건축가
퓰리처상 수상 작가의 글로 만나는 프랭크 게리의 생애와 업적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은 마릴린 먼로의 환생이다. 그 스타일은 관능적이고, 감정적이고, 직관적이며, 표현주의적이다.” 20세기 인류가 만든 세계 최고의 건축물로 꼽히는 빌바오 구겐하임을 두고 건축평론가 허버트 무샴프가 남긴 말이다. 생명이 없는 건축물에 마치 영혼을 불어넣는 듯한 이 표현은, 미술관을 눈으로 본 사람이라면 동의하지 않을 수 없는 말이다. 마릴린 먼로의 나부끼는 치마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때로는 일렁이는 파도나 꿈틀대는 물고기를 떠올리게 만드는 이 건축물은 건축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된다.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구겐하임 미술관이 있는 스페인 빌바오는 이 건축물 하나로 쇠퇴해 가던 공업 도시에서 연간 100만 명이 찾는 관광 도시이자 디자인 도시로 탈바꿈했다. 여기서 ‘빌바오 효과’라는 사회 현상학적 용어가 탄생하기도 했다.

저자 폴 골드버거는 이렇듯 주류 건축과는 다른 자신만의 독보적인 건축 세계를 구축해 나간 아웃사이더이자 예술가에 가까운 건축가 프랭크 게리를 동료로서, 가까운 친구로서 오랜 시간 지켜봤다. 『뉴욕 타임스』 등 유수 매체에 게리의 작업을 초기작부터 기록해 온 그는 뛰어난 건축 비평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책에는 빌바오 구겐하임을 비롯해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파리 루이뷔통 재단 건물 등 프랭크 게리를 대표하는 건축물이 컬러 도판으로 실려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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