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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이 되어 (큰글자책)
글쓴이
김태헌 저
출판사
M31
출판일
2023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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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태헌

인천 계양 장기리에서 대대로 농사를 짓는 농부 가정의 다섯 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김태헌 요셉 신부는 모태신앙으로 어릴 때부터 공소에서 천주교 신앙을 키워왔다. 어머니의 30여 년간의 기도의 응답으로 사제로서 성소에 부르심을 받아 일반 대학을 졸업한 후 1990년 수원 가톨릭대학교 신학과에 입학하였고, 1997년 인천교구 사제로 수품되었다. 간석2동 성당, 용현동 성당, 중2동 성당 보좌 신부를 거쳐 1999년 도화동 성당, 역곡2동 주임신부를 역임했으며, 순수했던 어린 시절 시골마을의 추억을 잊지 못해 백령도, 연평도, 신도 등 섬마을 신부를 자처하였다. 특히 2010년 연평도 성당에 주임신부로 사목을 하던 중 겪게 된 연평도 포격사건은 김태헌 신부의 사제로서의 소명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삶과 신앙, 하느님과의 관계의 커다란 전환점이 되었다. 청학동 성당에 이어 2020년부터 현재까지 주안5동 천주교회에서 주임신부로서 신자들과 사랑과 기도의 삶을 소박하게 이어가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담백한 시선과 뭉근한 온기가 전해지는
한 신부의 소소한 일상 에세이

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듯한 일상에도 언제나 소소한 사건과 변화, 틈이 있다. 이런 것들을 그냥 흘려보낼 수도 있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늘 있던 일도 남달리 보이거나 특별한 의미가 생기기도 하고 의외의 통찰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이 책은 현재 인천시 주안 5동 천주교회 주임신부인 김태헌 신부가 25년간 사제생활을 해오며 지극히 소소한 일상에서 포착한 마음의 단상들을 담담하게 기록한 책이다. 성당 안에서의 크고 작은 에피소드, 계절의 변화, 우리 사회가 돌아가는 모습 등 그때그때 유의미하게 떠오르는 다양한 소재를 글감 삼아 진솔하게 써 내려간 이야기다. 한 편 한 편 천천히 읽다 보면 뭉근하게 달궈진 화롯불 같은 적당한 삶의 온기가 절로 느껴지고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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