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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김창룡 특무대장 암살사건 해부
글쓴이
정주진 저
출판사
북랩
출판일
2022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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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주진

1958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났다. 김천고, 충남대 철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석사), 가천대 행정대학원(박사) 등에서 공부했다.
국가정보기관에서 30년 동안 정책정보 담당관으로 일하다 2014년 은퇴했다. 2015년부터 사단법인 21세기전략연구원 연구기획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2016년 9월부터는 연세대학교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를 겸임하며 한국적 국가정보이론 정립에 필요한 사료들을 수집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가정보의 역사와 주변 4강의 한반도문제 개입 정보활동에 대해 집중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정보조직-암행어사에서 중앙정보부까지』(2013, 필명 정규진), 『임시정부와 미국 OSS의 한반도 침투 공작』(2019), 『중앙정보부의 탄생』(2021) 등이 있으며, 한국국가정보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인 국가정보연구(한국연구 재단 등재지)에 「소련 군정기 북한정보 체계 형성과정」(2018), 「정부수립 전후 국가정보체계 형성과정」(2019), 「한미 정보 협력의 이완과 6·25전쟁 예측실패」(2020), 「이승만 정부 중기 특무대 기능 팽창과 특무대장의 암살」(2021) 등의 논문을 게재해왔다.

책 소개

분야정치/외교
이승만 대통령의 최측근 김창룡 특무대장은
왜 출근길에 암살당했나!

한국적 국가정보연구의 권위자 정주진 박사가 밝혀주는
육군 특무부대의 탄생과 변천


이승만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김창룡 육군 특무대장이 1956년 1월 30일 아침 출근길에 암살됐다. 대통령의 특명에 따라 조사해온 국방부 원면부정처리 사건 조사결과를 대통령에게 보고하러 가던 길이었다. 피살된 그의 손에는 조사결과 보고서가 쥐어져 있었다. 당시 육군참모총장이었던 정일권에게 치명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이었다.

그의 죽음은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니라 이승만 대통령의 군부 리더십에 대한 문제점이 응축되어 폭발한 정치군사적 의미가 함축된 사건이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군부통제에 큰 상처를 입은 이승만 대통령은 군부통제 방법을 전환하게 된다. 6·25전쟁을 겪으며 한국의 군부는 한국사회 최대의 압력집단으로 부상하게 된다. 그리고 전후 독립한 해외 신생국들에서 군부 쿠데타가 빈발하고 있었다. 이러한 국면에서 이승만은 3대 군벌을 조성해서 견제와 균형을 통해 군을 통제했다. 정일권파(함경도 출신), 백선엽파(평안도 출신), 이형근파(이남 출신)가 이승만이 의도적으로 조성한 3대 파벌이었다. 군벌을 통제하고 조정하기 위해서는 군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했다. 그에 따라 이승만은 육군 특무부대와 헌병총사령부를 통해서 군사정보를 수집해서 활용했다. 그러나 김창룡 특무대장의 암살로 이러한 시스템에 이상이 생겼다. 그에 따라 이승만은 군벌을 해체하는 수순을 밟게 된다.

이 책은 암살사건 배경과 함께 육군 특무부대가 창설되어 변천되는 과정과 김창룡 중심으로 특무대가 구축되어 성장되는 과정을 신뢰성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해설하고 있다. 육군 특무부대는 이승만정부 중기(1952-1956) 국가정보활동을 주도한 정보조직이었다. 6·25전쟁 전후 준전시 상태가 지속되는 과정에서 군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의 정보활동까지 수행했다. 그에 따라 이 책을 통해 그동안 공백으로 남아있던 정부수립 시기 국가정보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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