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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찬가
글쓴이
레오나르도 브루니 저
출판사
책세상
출판일
2023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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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레오나르도 브루니

법률가가 되기를 꿈꾸며 이십대 초반 피렌체로 유학을 떠났다. 서른다섯에 법률 공부를 완전히 접고 로마로 가서 교황청 비서가 되었으며, 여러 교황을 위해 봉직했다. 이때 목격한 교회의 타락과 분열상은 훗날 그의 사상이 세속적인 경향을 띠게끔 했다. 9년 후 피렌체로 돌아가 문필가와 번역가로 활동하며 명성을 얻었다. 그가 제시한 시민적 휴머니즘은 집단의 일원으로만 인식되던 중세적 인간관을 탈피하여 정치적 자율성을 부여한 근대적 시민상을 제시했고, 윤리적, 도덕적 기준으로만 평가되던 정치의 세속화를 촉진했으며, 근대 서양 공화주의 사상의 이념적 원천이 되었다. 주요 저작으로 『새로운 키케로』, 『군사론』, 『난니 스트로찌를 위한 추도사』, 『피렌체 시민사』 등과 그리스어 고전 번역서, 이탈리아어로 쓴 전기 작품들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불평등 없는, 모두가 동등한 삶을 꿈꾸다

르네상스기의 중심에 살았던 피렌체의 휴머니스트 레오나르도 브루니. 그는 중세 이래 이념적으로만 이어져 온 공화주의에 생명을 불어넣어 현실적인 정치이념으로 정립했다. 그는 중세가 경험하지 못했던 정치적 격변의 시대를 살았으며, 이러한 시대상을 목격하고 경험하면서 얻게된 교훈이 그를 ‘시민적 휴머니즘’이라는 새로운 문화운동의 선구적 인물이 되게 해주었다. 『피렌체 찬가』는 이 같은 브루니 사상의 일단이 최초로 제시된 저작이다. 이를 통해 단순히 피렌체라는 한 도시에 대한 수사적 찬양을 넘어서, 역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 공화주의 정치이념, 공민적 윤리 의식과 같은 새로운 관념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한 관념의 자생적 발전보다는 그것의 생성과 발전을 가능케 하는 사회적 관계에 주목하면서, 르네상스 사회의 역동성과 창조성에 주목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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