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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철학자들의 죽음 수업
글쓴이
레프 톨스토이 외 4명
출판사
메이트북스
출판일
2023년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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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레프 톨스토이

러시아 툴라 지방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모 밑에서 성장했다. 1844년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대학 교육에 실망하여 삼 년 만에 자퇴하고 귀향했다. 고향에서 새로운 농업경영과 농민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1851년 큰형이 있는 캅카스로 가 군대에 들어갔다. 1852년 「어린 시절」을 발표하고, 네크라소프의 추천으로 잡지 〈동시대인〉에 익명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한편, 농업경영과 교육활동에도 매진해 학교를 세우고 교육잡지를 간행했다.

1862년 결혼한 후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의 대작을 집필하며 세계적인 작가로서 명성을 얻지만, 『안나 카레니나』의 뒷부분을 집필하던 1870년대 후반에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회의에 시달리며 심한 정신적 갈등을 겪는다. 1899년 발표한 『부활』에서 러시아정교회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1901년 파문당했다. 1910년 사유재산과 저작권 포기 문제로 부인과 불화가 심해지자 집을 나와 방랑길에 나섰으나 폐렴에 걸려 82세를 일기로 숨을 거두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죽음 수업은 곧 인생 수업이다!

‘죽음’은 고대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철학자들이 답을 찾기 위해 매달려온 가장 근본적인 철학적 주제이자, 21세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풀리지 않은 숙제로 남아 있다. 왜 인간은 모두 예외없이 죽음에 이르는가? 죽음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럼에도 모든 인간은 영원히 살 것처럼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오늘을 무기력하게 살아서도 안 되지만, 죽음은 나와 먼 일인 것처럼 무관심해도 유의미한 삶을 산다고 말하긴 어렵다.

이 책은 지혜를 그 누구보다도 사랑한 위대한 철학자 5인의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낸 고전 편역서이다. 현대 독자들을 배려한 편역서의 특성상 위대한 철학자 5인의 저작들 중에서 ‘죽음’과 관련한 내용만을 따로 션별해 실었다. 이 책을 관통하는 메시지는 ‘죽음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삶을 더욱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몽테뉴를 비롯한 5인의 철학자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죽음 수업은 곧 인생 수업!”임을 외친다. 철학자 5인은 죽음을 두려워하며 오늘을 허비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인식이며 편견인지 명쾌하게 입증하고 있다.

몽테뉴는 말하길, 죽음은 삶의 목적은 아니며, 죽음에 대한 앎은 삶을 이해하는 한 방법일 뿐이라고 했다. 키케로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죽음을 두려워하며 산다면 굳건한 마음으로 삶을 살아갈 수 없다고 말한다. 아우렐리우스는 죽음도 자연이 계획하는 일 중 하나로 받아들이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에서 더 나아가, 죽음을 향해 미소를 짓자고 말한다. 톨스토이는 가장 중요한 시간은 오늘이며, 오늘 내 옆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며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말한다. 세네카는 유한한 존재임에도 무한한 존재인 것처럼 온갖 것들을 갈구하는 인생의 어리석음을 말한다. 이처럼 삶과 죽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하루 안에 삶과 죽음이 공존할 수도 있다. 죽음도 삶의 일부다. 유한한 존재인 것처럼 매일의 삶을 충실히 살아내는 것이 죽음을 현명하게 맞이하는 삶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언제나 인간 본질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는 위대한 철학자들의 죽음에 대한 글이 우리의 삶과 죽음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죽음을 이해하고 현명한 삶을 사는 좌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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