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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난 하나도 괜찮지 않아
글쓴이
박보람 글/고정순 그림
출판사
킨더랜드
출판일
2021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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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다들 정말… 괜찮은가요?
‘왜 나만 괜찮지 않을까’ 고민하는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바치는 책

“아니에요, 괜찮아요.” “그래, 난 괜찮아.”
수많은 관계 속에서 괜찮지 않은데도 괜찮다고 말할 때가 있다. 괜찮다고 해야만 할 것 같아서. 누군가는 괜찮다고 하는 법을 잊어버려서 그렇게 말한다. 괜찮지 않다고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 책 속 주인공 자람이가 그런 아이다. 하나도 괜찮지 않지만, 괜찮다고 말할 기회가 없는 아이. 자람이는 스스로 불행한 아이라고 생각한다. 엄마와 헤어진 후 단 한 번도 만나러 오지 않는 아빠, 갈빗집 쪽방에 사는 사춘기 딸에게 독립된 방은커녕 갖고 싶다는 침대도 사 주지 않는 엄마, 그리고 갈빗집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는 이화 아줌마 때문이다.

이화 아줌마는 자람이 엄마가 운영하는 ‘황소갈비’에서 일하는 조선족 아주머니다. 엄마는 ‘이화 이모’라고 부르라고 했지만, 자람이는 절대 그럴 생각이 없다. 툭하면 “일없다”고 하는 퉁명스러운 말투도, 시시콜콜 참견하는 것도 정말 싫다. 계속 잘 지내고 싶어서 다가오는 아줌마에게 자람이는 갈수록 차갑게 굴고, 오해와 갈등만 쌓인다. 게다가 자람이가 불행한 이유가 하나 더 늘어난다. 자람이가 남몰래 짝사랑하는 같은 반 친구 해성이와 단짝 친구 지아가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기 때문이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괜찮지 않은 자람이의 매일은 정말 불행하기만 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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