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6.25전쟁 당시 미국의 항공전략을 분석한 것이다. 한반도에서 수행된 유일한 현대전쟁 사례인 6.25전쟁의 항공전략을 분석함으로써 오늘날의 군사구조와 정치구조를 이해하고 나에게 유리한 미래질서를 구축할 수 있는 인식적 틀을 제공한다. 미 공군의 극동지역 항공전략 형성배경과 변화과정, 변화요인, 운용결과를 조명할 수 있는 미 공군 역사연구실(AFHRA)과 미 국립문서보관소(NARA)에서 공개한 극비문서를 소련, 중국, 북한의 문헌과 비교하면서 교차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기존의 2차 연구에서 제기된 주장과 대조하여 기존 연구의 오류를 바로잡고, 부족한 주장을 보충하였으며,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사실을 공개했다. 이 책을 통해 미국이 극동지역에서 어떠한 전략으로 전쟁을 수행하고자 했는지, 소련이 어떻게 미국의 전략을 공격하는데 성공했는지를 알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참전과정에서 중국이 우선적으로 고려한 전략적 수단이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배비(配備)하려 했는지, 나아가 이러한 정세를 남북한이 어떻게 읽고, 어떻게 대처하려 했는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