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알아가기 위해 산책을 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루하루 무심코 해온 일상들이 반년이 훌쩍 넘어서게 되었어요.
다니던 장소를 늘 걸었지만 시시각각 계절에 따라 변하는 풍경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앉아서 하는 명상보다 산책로를 따라 걷는 걷기 명상을 좋아합니다.
복잡한 머릿속은 단순하게 정리해 주고, 심란할 때의 심경은 사그라들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장비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감성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어떤 풍경을 만날까?’ 하며 설레는 기분으로 다닐 수 있었지요.
처음부터 계획하고 찍은 것은 아니었으나 쌓여가는 사진을 보니 뿌듯합니다.
집 주변의 산책로에서 발견한 감성 사진과 소박한 글을 소개하게 되어
감사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