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메이지의 그늘
글쓴이
이찬수 저
출판사
모시는사람들
출판일
2023년 1월 31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이찬수

서강대 종교학과 박사, 전 보훈교육연구원 원장. 종교학과에서 칼 라너의 철학적 신학과 니시타니 케이지의 불교철학을 비교하며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남대 교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HK연구교수, 일본 코세이가쿠린 객원교수, 중앙학술연구소 객원연구원, 난잔대학 객원연구원, 한국문화신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일본정신』, 『불교와 그리스도교 깊이에서 만나다: 교토학파와 그리스도교』, 『다르지만 조화한다』, 『평화와 평화들』, 『사회는 왜 아픈가』, 『아시아평화공동체』(편저), 『평화의 여러가지 얼굴』(공편저), 『근대 한국과 일본의 공공성 구상』(공저), 『北東アジア·市民社?·キリスト?から?た平和』(공저), 「비전(非戰), 반군국주의, 비핵화로서의 평화: 일본 평화개념사의 핵심」, 「平和はどのように成り立つのか」, 「北朝鮮の民間信仰」 등 80여 권의 단행본(공저서, 번역서 포함)과 90여 편의 논문을 출판했다. 현재 인권평화연구원 공동원장으로 일하면서 가톨릭대에서 평화학을 강의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현재의 자민당 중심의 보수 일색 정치의 일본이, 메이지 시대 이래로 문화, 철학(종교) 사상에 눌어붙은 짙은 그늘을 여전히 간직한 체제라는 점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지난 200년간 일본인의 종교적 내면부터 사회적 정서, 정치적 문법까지 종합함으로써 일본 전체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다. 이를 통해 일본이 주변국에 대한 가해의 역사를 인정하지 않는 것인지, 인정하지 못하는 것인지, 한국인으로서는 궁금한 문제들을 명쾌하게 다룬다. 메이지, 신도(神道), 호국영령, 천황제, 멸사봉공, 혐한, ‘일본회의’, 국민(國民) 등의 키워드를 근간으로 군국주의와 제국주의, 사죄하지 않는 전범국가, 종교적 천황주의, 보수주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같은 속성으로 채워 근현대 일본의 속살들은 단지 ‘호전적인 일본인의 침략 근성’으로 설명되는 역사적 사건의 개념어가 아니라 철저한 종교철학적 토대 위에 구축된 체제라는 발견이 이 책의 핵심이다. 이는 그간 한국인이 주로 역사적인 맥락에 집중하여 일본을 파악해 온 것과 달리, 심층에서의 일본 이해를 가능케 한다. 특히 일본의 보수주의란 진보주의의 대척점에 있는 사상이 아니라, 천황을 정점으로 하여 메이지 시대 ‘영혼의 정치’ ‘제사하는 국가’의 전통과 정서를 승계하는 집단적 사고방식이자 태도라는 점을 주목한다. 이것이 일본이 왜 이웃국가와 국민들에게 정성 있는 사과를 함으로써 과거사를 벗어나서 미래로 향하는 길을 택하지 못하는지를 설명해 준다. 이렇게 일본을 깊이 알아야만, 비로소 한일관계의 해원과 동북아 평화 체제 모색의 길을 열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