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가지 위험한 심리 법칙이 당신의 뒤통수를 노린다
현직 심리학자가 우리가 상식 혹은 법칙이라고 알고 있는 심리학 이론에 숨겨진 함정을 지적한 책이다. 인간관계가 힘들고 괴로울 때, 불안할 때, 많은 사람들은 대중 심리학 책이나 자기 계발 책을 통해 셀프힐링을 시도해본다. 그리고 책이 말하는 대로 어린 시절의 상처, 부모가 물려준 트라우마를 치유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어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10여 년 동안 여러 연령대의 사람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치료한 임상 경험을 갖고 있는 영국의 심리학자인 저자는 오늘날의 심리학이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괜찮은 사람들도 뭔가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만들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우리가 상식 혹은 법칙이라고 알고 있는 심리학 이론 중에는 전혀 근거가 없거나,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대중이 자기 합리화를 위해 오용하거나, 얄팍한 상술을 입힌 자기 계발서에서 견강부회 격으로 가져다 쓴 것들이 많다고 말한다. '속마음을 표현해야 건강하다', '이성보다 감성이 좋아야 성공한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른 별에 살고 있다',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자' 등 이 책에 소개된 18가지 심리 법칙은 얼핏 보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조금 더 넓고 깊게 파고들어 가보면 수많은 예외적인 현상들 혹은 전혀 상반된 심리 실험 결과들이 존재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각종 심리실험에 대한 예시와 탄탄한 이론, 저자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된 이 책은 심리학의 오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