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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서사와 성경이야기
글쓴이
서유경 저
출판사
박이정출판사
출판일
2023년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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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유경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에 재직 중이다.

요즘 특히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은 고전소설을 현재화하는 것이다.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고전소설이 의미 있고 흥미로운 문학 작품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기 때문이다.

저서에는 《고전소설교육 탐구》, 《판소리 문학의 문화 적응과 확산》, 《고전소설과 문화콘텐츠》, 《고전소설과 운명 이야기》, 《고전서사와 성경 이야기》 등이 있다. 《주봉전》, 《신정 심청전》, 《매화전》, 《백봉선전》 등을 번역한 바 있으며, 논문으로는 〈문학을 활용한 말하기 교육 내용 연구〉,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고전소설교육 설계〉, 〈〈숙향전〉의 정서 연구〉, 〈문화원형으로서의 고전소설 탐색〉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한국의 고전 서사와 성경 이야기는 별로 상관없는 다른 세계의 이야기일 것 같았지만 의외로 서로 비교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이는 유사한 이야기들이 있었다. 버려진 아기들의 이야기, 형제간의 갈등 이야기, 금기를 어겨 굳어 버린 여인들의 이야기를 선정하였으며, 한국의 고전 서사에서는 바리데기 공주, 적항의와 적성의 형제, 장자못 설화 속 며느리 등을 다루었다. 그리고 이들 이야기와 비교해 볼 만한 성경 속 이야기로 모세 이야기, 에서와 야곱 이야기, 롯의 아내 이야기를 선정하였다. 한국 고전 서사와 성경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면서 전제로 한 것은 이야기의 보편성이다. 사람살이에서 나온 이야기들이기에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겪을 수밖에 없는 문제들이 이야기 속에 담겨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서로 다른 지역, 다른 문화적 배경 등에서 비롯된 차이도 있을 수 있는데, 이는 상호문화주의의 관점으로 접근해 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시도가 고전 서사의 보편성을 확인하고 상호문화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을 넓히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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