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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단장하는 여자와 훔쳐보는 남자
글쓴이
파스칼 보나푸 저
출판사
이봄
출판일
2013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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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파스칼 보나푸

1949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소설가이자 전시 기획자, 미술사학자로 빌라 메디시스(아카데미 드 프랑스의 해외 수학기관) 연구원이었고, 파리8대학 명예교수로 오랫동안 미술사를 가르쳤다. 미술 에세이, 특히 자화상을 주제로 하는 책을 다수 발표했는데 직접 기획한 뤽상부르 궁 전시회 《나! 20세기의 자화상》을 기점으로 『내가 보는 나』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그림 속으로 들어간 화가들』, 『렘브란트, 빛과 혼의 화가』 『반 고흐, 태양의 화가』(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베르메르』 『반 고흐』(위대한 미술가의 얼굴 시리즈) 등이 출간되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예술의 역사를 관통하는 주제, '몸단장하는 여인'

우리가 그동안 말로 꺼내지 않고 에둘러서 했던 이야기, 그럼에도 꼭 하고 싶다면 ‘무례한 사람’이라는 오명을 각오해야 하는 서양미술사 속의 누드화를 감상하는 책이다. 파리 8대학의 미술사학과 교수인 저자는 세련되고 아름다운 문체로 누드화 속 여성들에 대해 말한다. 그는 우선 자신이 사실 ‘관음증 환자’라는 폭탄선언과 함께 누드화 속 여인들에게도 발언권을 주면서 선정성이라는 함정을 피한다. 감상자들의 시선에 대해 그림 속 그녀들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고 있기에, 독자들도 마음 편하게 누드화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여러 그림 중에서도, '몸단장하는 여자'에 초점을 맞춘다. 이들을 고대, 중세, 근대, 현대 미술로 나누는 대신, 그녀들의 동작에 따라 구분한 새로운 분절법은 여인과 그림을 둘러싼 인류의 욕망을 생생하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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