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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사과의 비밀 2
글쓴이
아르망 저
출판사
이야기동네
출판일
2023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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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아르망

파리와 서울의 뒷골목에 대한 동네 이야기를 채집하는 것을 좋아한다. <푸른 사과의 비밀>은 지난 수년간 합정동과 망원동 사이에 살면서 고불고불 골목길에서 마주치며 서로 안부를 건넨 뱀파이어, 상처 많은 젊은이, 고양이와 비둘기, 강아지들에 대한 이야기다. 꿈과 현실의 교착점에서 시공을 함께하는 인간계 너머의 생명체에 대한 발칙한 상상을 자주 즐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합정동 절두산 기슭에 뱀파이어들이 집단 서식한다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비밀리에 전해져왔다. 합정동과 망원동, 서교동 일대에 자주 출몰했지만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그들의 존재. 그들이 마침내 움직인다.

코로나 시대의 우울함과 고단함을 단숨에 날려줄 흥미진진한 뱀파이어 이야기. 역사와 지역성, 이종 생명체에 대한 경외심, 그리고 소수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지평...

저주받은 아담과 이브의 빨간 사과가 인류를 전쟁과 혼란으로 내몰았고 인류를 한데 묶으려던 스티브 잡스의 은빛 사과가 고독과 외로움 속에 잿빛으로 변질됐으나, 시간을 지나 현재 파스칼은 합정동과 망원동 일대를 비행하며 상처받은 젊은 영혼들을 구해낸다. 인간보다 인간을 더 사랑한 뱀파이어 파스칼. 그는 250년 전 노르망디의 뱀파이어가 되었으나, 신의 부름을 받은 뒤 조선 땅의 수호천사가 된 것이다.

그런 그의 평화로운 일상에 '그녀'가 등장했다. 파스칼은 양화대교에서 몸을 던진 '강민주'를 구해내지만, 목덜미에 선명한 상처를 내고 만다. 민주가 뱀파이어로 변한다면 우리는 영겁의 세월을 함께 할 동반자가 될 수 있을까?

18세기부터 현재,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시작하여 합정동, 뱀파이어 증후군인 포르피린증 치료제에서 우생학적인 유전자 선별을 위한 인공 자궁 공장까지, 파스칼은 신비한 힘으로 민주를 뱀파이어의 세계에 초대해 인간계와 뱀파이어계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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